박수홍, '마마보이'된 사연 고백 "母 스케줄 다 아신다"

입력 2013-03-22 16:52  


[최미선 인턴기자] 개그맨 박수홍이 자신이 마마보이가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3월23일 오후 11시 방송될 모 종편채널에서 MC 박수홍은 자신의 마마보이 이미지에 대해 억울해 하면서도 “사실 내가 어머니 말이라면 껌뻑 죽는다. 그래서 형수님도 날더러 마마보이라 한다”고 고백했다.

또한 “어머니가 방송 스케줄을 어느 정도 알고 계시냐”는 패널들의 질문에 박수홍은 “전부 다 알고 계시다”고 대답해 다시 한번 마마보이임을 입증,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수홍이 마마보이가 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인 그의 효심과 안타까운 가정사가 고백됐다.
 
박수홍은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집이 많이 어려웠던 적이 있었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그때는 부모님 호강시켜 드리는 게 인생의 목표였다. 그래서 부모님을 위해 열심히 일해 왔는데 그게 오히려 마마보이 이미지를 만드는 역효과로 작용한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한의사 이경제는 박수홍에게 결혼자격 요건이 명시된 결혼자격 면허증을 선물하며 같이 있을 때 편안하고 좋은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배우자를 찾을 것을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인터뷰①] '이웃집 꽃미남' 김정산, 사랑받는 엄친아? "사실은…"
▶ [인터뷰②] 김정산 "대학 동기 주원, '제빵왕' 땐 살짝 부러웠다"
▶ 윤하, 나얼과 공동작업한 신곡 '아니야' 티저 공개 '컴백 임박'
▶ [리뷰] 연애의 온도, 이보다 더 현실적인 '멜로'가 있을까?
▶ [리뷰] 요셉 어메이징 "형형색색 드림코트 입고 꿈꾸라"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