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기자] “내가 이래봬도 왕년에는 피부에 빛이 났어”
30~40대 여성들은 20대의 예전을 회상하며 이렇게 말하곤 한다. 하지만 이미 늦어버린 피부를 보며 ‘진작 관리 좀 할걸’하고 생각하기 마련.
25세 이후부터는 피부재생 속도가 느려지고 미세 주름이 생기는 등 피부노화가 진행되면서 사실 이때 부터는 각별한 관리가 필요해진다. 따라서 30대를 바라보고 있는 이들과 함께 이미 30~40대를 훌쩍 넘겼더라도 시간이 멈춰버린 듯 지금의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드라마를 보면 자신의 나이 또래임에도 불구하고 꿀피부를 자랑하는 여배우들의 뷰티 노하우가 궁금해진다. 아이를 낳은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기 같은 피부를 간직하고 있는 미시 스타들의 뷰티 노하우를 소개한다.
장신영-김남주 >> 휴식-사우나-팩
연예인들은 직업의 특성상 풀 메이크업을 해야 하는 때가 많다. 일반 여성들 역시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메이크업을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주말 등 쉬는 기간에는 피부에 휴식을 주며 스페셜 케어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장신영은 오이에 꿀을 섞어 천연팩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 마스크팩, 사우나로 피부관리를 한다. 특히 시상식이나 화보촬영 전 날 반드시 한다고 밝힌 마스크팩은 피부에 바르면 건조되는 과정에서 피부 표면에 막을 형성하여 수분이 피부표면에서 증발되는 것을 차단한다. 덕분에 각질층의 수분함량을 증가시킨다. 그리고 팩은 건조 과정에서 피부에 적당한 긴장을 주고 피부의 미세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주기도 한다.
김남주 역시 촬영 시간 이외에는 메이크업을 하지 않고 피부를 관리하기로 유명하다. 또 광고 촬영이나 중요한 날을 앞두고는 시트 마스크나 마사지 크림으로 집중 관리하는 것이 그의 스페셜 케어다.
고소영-고현정 >> 철처한 수분케어
피부 노화로 직결되는 건조증은 동안 피부를 가꾸고자 하는 이들의 최대 적이다. 특히 겨울 날씨는 신진대사를 둔화시켜 피부 사이클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보습 기능을 떨어뜨리므로 꼼꼼한 수분케어가 필요한 시기다.
이를 위해선 일상생활에서 피부 속까지 수분을 유지할 수 있게 꼼꼼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에 꼭 필요한 수분과 유분까지 함께 제거하는 과도한 클렌징을 자제하고 난방으로 건조해진 피부에 미스트를 틈틈이 사용해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배우 고소영과 고현정은 평소 완벽하게 수분, 보습 관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피곤해도 자기 전 수분 제품을 바르는 것을 잊지 않으며 건조한 환절기에는 수시로 얼굴에 로션을 덧발라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 피부가 재생하는 캐비어 화장품
김남주, 배용준, 김선아, 채림, 서효림 등 꿀피부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제품으로 알려진 캐비어 화장품은 인체 구성 성분 중 수분이 차지하는 것과 똑같은 3:7읠 비율로 구성되어 있어 우수한 성분이 효과적으로 피부에 흡수되어 그 효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특히 이들이 즐겨 쓰는 제품은 캐비어 함유 100%를 자랑하고 있어 기존 화장품의 추출물과는 무려 1000배 정도 차이나 난다.
14일간의 피부 기적을 이룰 수 있다는 캐비아 익스트랙스 2.0은 나이가 들면서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들과 오메가 3와 같은 필수 지방산이 농축되어 있어 피부에 지속적인 영양과 에너지를 주며 피부에 윤기, 화사함, 촉촉함을 되찾아 주고 피부 속 탄력을 위한 단백질 성분들이 풍성하게 채워진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알마스디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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