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민 기자] 올해로 스무살 대학에 입학해 캠퍼스의 낭만을 꿈꾸는 박수진(20세, 학생)씨의 최대관심사는 메이크업이다. 처음 시작해보는 메이크업이라 어색하고 자칫 과하게 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어 걱정인 것.
이러한 고민을 말끔히 씻어주는 새내기들을 위한 뷰티아이템을 찾아봤다. 어리고 보송보송한 피부결은 살리면서 잡티, 기미 등의 피부단점은 완벽히 커버하는 CC크림이 제격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피부장점은 부각하면서 한 듯 안 한 듯 세련된 연예인 메이크업을 완성하기 때문이다.
CC크림으로 선배들처럼 세련되면서도 신입생만의 상큼함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13학번 새내기의 풋풋한 동안 메이크업을 단계별로 살펴보자.
STEP 1. 기초단계부터 깔끔하게!
윤기 나고 보송보송한 새내기 피부의 첫 번째 비법은 바로 세안이다. 피부 결대로 세안하는 결 세안이야 말로 꼼꼼하게 노폐물을 제거해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다. 특히 민감한 20대 초반의 피부에는 더욱 피부관리에 신경써야한다.
요즘 같은 황사와 꽃가루가 날리는 환절기에는 더욱 피부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20대의 건강한 피부를 중년의 나이까지 유지하려면 지금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얼굴을 최대한 만지지 않고 부득이하게 만져야 한다면 손을 깨끗이 하도록 주의하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생크림처럼 부드러운 거품타입의 생크림 세안 등 세안부터 꼼꼼히 신경 써야 깨끗하고 화사한 새내기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스모키 메이크업 등의 진한 화장을 하는 경우에는 더욱 세안에 신경 쓰도록 하자.
STEP 2. 피부타입 별로 화장법도 달라!
BB크림 하나만으로도 금방 당김 현상을 느끼는 건성피부에게는 기초단계부터 충분한 수분공급이 필수다. 특히 대학새내기에게 가장 어울리는 메이크업은 순수하고 깨끗한 느낌의 퓨어 메이크업이다.
이처럼 깨끗한 퓨어 메이크업에는 파운데이션, BB크림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피부 결과 색을 더욱 잘 표현해주는 CC크림이 제격이다. 여기에 립은 자연스럽게 혈색을 살리면 완벽한 새내기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중건성 피부는 평소 쓰던 BB크림에 CC크림을 섞어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더욱 촉촉한 텍스처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지성피부는 CC크림에 페이스오일을 섞어서 바르면 피부에 수분막을 형성해 하루 종일 꿀광이 감도는 피부를 표현할 수 있다.
STEP 3. 마무리는 산뜻하고 촉촉하게!
산뜻한 마무리 감을 원한다면 CC크림만 발라도 좋으나 여기에 루스 파우더나 펄 파우더를 더하면 은은한 광채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처음 시작하는 색조 메이크업은 자칫 촌스럽고 나이 들어 보일 수 있으므로 자제하고 피부표현에 집중하자.
매끈하고 화사한 피부는 동안 메이크업의 중요한 요소다. 수분크림을 듬뿍 발라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한 상태에서 CC크림을 바르면 훨씬 흡수가 빠르고 부드러운 텍스쳐를 유지할 수 있다. 얼굴에 유분이 제일 많은 이마와 코 부분부터 피부 결 방향대로 CC크림을 꼼꼼히 발라준다.
좀더 커버력을 원한다면 잡티나 피부트러블이 난 부위에 덧발라주어도 가벼운 사용감으로 인해 두꺼운 화장으로 보이거나 밀리지 않는다. 색조 메이크업을 더하고 싶다면 입술에 자연스럽게 물드는 틴트와 자신의 피부톤과 어울리는 블러셔로 마무리해주면 된다.
★★★ 에디터 추천제품
CC크림은 가벼운 사용감을 자랑하면서도 꼼꼼한 커버력이 있어야 덧발라도 무겁거나 답답한 느낌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엘리샤코이가 새롭게 선보인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멀티 CC크림인 올웨이즈 누디CC크림은 컬러캡슐 입자가 피부 본연의 텍스처를 자연스럽게 표현해준다.
또한 아보카도 오일, 호호바씨 오일, 쉐어버터 등 20여가지 보습성분이 함유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여기에 자외선 차단, 주름개선, 미백 기능성 인증을 받아 스킨케어 효과까지 경험할 수 있다.
CC크림으로 화장단계를 줄여 가벼우면서도 메이크업 기능은 강화해 촉촉한 윤광이 흐르는 새내기 메이크업을 완성해보자. 화사하고 촉촉한 피부로 캠퍼스의 낭만을 만끽하고 데이트 시즌 대비 완벽하게 피부를 가꿀 수 있다.
(사진출처: 엘리샤코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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