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아이리스2’ 배우들의 대본 삼매경 모습이 화제다.
3월23일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제작진 측은 대본 연습이 한창인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배우들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을 향한 불타는 시선을 보내며 남다른 연기혼을 불사르고 있다. 정유건 역의 장혁과 지수연 역의 이다해, 최민 역의 오연수 등 분주한 촬영 현장 속에서도 진지한 얼굴로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돌에서 연기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있는 서현우 역의 윤두준과 윤시혁 역의 이준 역시 남다를 열의로 감독을 비롯한 선배 배우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끊임없이 동선을 체크하는 등으로 촬영장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해 드라마 ‘아이리스2’의 한 관계자는 “‘아이리스2’는 첩보액션이라는 특수한 장르적 성향과 정치적인 내용이 담겨 있는 만큼 무엇보다 배우들의 대본 이해력이 요구되는 작품이다”라고 밝히며 “현장 상황에 따라 배우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좋은 대사를 연출해내기도 하며 열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우들의 식을 줄 모르는 열정으로 더욱 흡입력 있는 연기력을 펼쳐내고 있는 ‘아이리스2’ 13회는 3월27일 밤 10시에 KBS 2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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