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배그린 "쫓겨나고 물벼락 맞아도 즐거워"

입력 2013-03-25 13:14  


[최미선 인턴기자] 배우 배그린의 촬영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3월25일 KBS2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에서 조정석(신준호 역)의 하나 뿐인 여동생 신이정 역을 맡은 배그린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배그린의 톡톡 튀는 연기와 함께 눈길을 끌었다.

전날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신이정은 아버지(김갑수)에게 유학 도중 몰래 귀국한 사실이 발각돼 당장 뉴욕으로 돌려보내겠단 아버지의 으름장에 목욕 가운만 입은 채 집 밖으로 뛰쳐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그린의 수난은 카페에서 자신의 옷에 커피를 쏟은 이순신(아이유)에게 부모님 교육 운운하며 소리쳤다가 이순신에게 물세례를 받으며 이어졌다.

배그린은 등장 초반부터 대책 없는 트러블메이커로 수난을 겪고 있지만, 촬영장에선 아무렇지 않다는 듯 윙크를 날리는 여유까지 보이며 “쫓겨나고 물벼락 맞는 촬영이 오히려 더 재밌다”며 “촬영이 즐겁다. 주변에서 괜찮으냐고 물어보시는데 전혀 아무렇지도 않다”고 4차원 발랄 소녀다운 코멘트를 전했다.

부잣집 딸로 뭐든 제멋대로인 신이정을 연기하는 배그린은 3월23일 방송분에서 파격적 복장으로 공항에 처음 모습을 보이는데 이어 24일 방송분에서는 각종 수난을 겪으며 단 2회 출연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어려움에 처한 엄마와 막내딸의 우여곡절과 로맨스를 그려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사진제공: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인피니트 연애 스타일, 헌신·세레나데·집착 '가지각색'
▶ ‘세계의 끝’ 윤제문 연기투혼 발휘, 물속에서 6시간이나?
▶ [인터뷰①] '이웃집 꽃미남' 김정산, 사랑받는 엄친아? "사실은…"
▶ [인터뷰②] 김정산 "대학 동기 주원, '제빵왕' 땐 살짝 부러웠다"
▶ [리뷰] 요셉 어메이징 "형형색색 드림코트 입고 꿈꾸라"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