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배우 차승원이 자신을 “같잖다”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3월25일 차승원이 케이블 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진지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전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연극 ‘나에게 불의 전차를’ 한일 양국 공연을 마친 차승원은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하며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모델에서 배우로 거듭나기까지 그가 느낀 진지한 성찰의 결과를 밝혔다.
특히 차승원은 자신에 대해 “내 모습이 참 ‘같잖다’는 생각이 든다”고 평해 주변에 놀라움을 안기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서 노력을 좀 하고, 자기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데뷔 17년 차의 스타답지 않은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 혼자 생각에 잠기는 곳은 ‘베란다’이며 혼자 발성연습을 하는 곳은 ‘사우나’라고 밝혀 조각 외모와 상반되는 반전 생활남의 면모를 보여 관심을 끌었다.
“내 안에 존재하고 있는 것들만이라도 잘 쓰고 싶다”라는 차승원의 진솔한 인터뷰는 3월25일 오후 7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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