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9일 세단의 스타일과 RV의 공간활용성을 결합해 새롭게 선보인 올뉴 카렌스의 1호차 전당식을 서울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갖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올뉴 카렌스 1호차 주인공으로 사전계약한 용인 고림초등학교 교사 김창수(38) 씨를 선정했다. 회사측은 이 날 1호차와 함께 200만 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했다. 기아차는 유명 연예인에게 1호차를 전달해 홍보효과를 누리기보단 신차를 기다려 온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실제 사전계약한 고객 중 주인공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2002년 처음 카렌스와 인연을 맺은 후 두 번째로 카렌스를 구입한 김 씨는 "세련된 세단 스타일의 디자인과 여유로운 실내공간, 다양한 시트사양 등에 반해 사전계약 실시 첫 날 계약했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8일 2013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올뉴 카렌스를 발표했다. 특히 회사측은 중형 고급 세단 수준의 안전 및 편의사양 등 한층 강화된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판매가격을 구형과 동등한 수준으로 정했다고 강조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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