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눈가, 피부관리 보다 중요한 눈 건강 지키기

입력 2013-03-26 10:16   수정 2015-09-14 08:25

[뷰티팀] 바야흐로 꽃피는 봄. 따듯한 햇살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지금의 날씨를 만끽하고 싶지만 봄철 유해 환경 요인들로 걱정이 먼저 앞서는 이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황사먼지와 높아진 자외선 지수 등으로 피부 관리에만 온 신경을 쏟고 있는 이들이라면 중요한 내 눈 건강 챙기기엔 소홀하고 있지 않은지 짚어봐야 할 때다.

눈은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장기로, 쉽게 다칠 수 있으며 치료가 쉽지 않기 때문에 더욱 세심히 신경 써야 하는 부위임에도 불구 많은 이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빨갛게 충혈된 눈은 아무리 맑고 투명한 피부를 가진 이라도 전혀 아름다워 보이지 않듯 건강함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뷰티 관리에 있어서 눈가 주름 관리보다 더 중요시 되어야 하는 점을 여러 번 강조해도 무리가 아닌 것이다.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적 요인 뿐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TV 등의 디지털 기기 과다 사용,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는 컬러 렌즈의 영향 등으로 인해 우리의 눈은 늘 혹사 당하고 있다.

이런 요인 외에도 잘못된 식습관이나 영양 불균형, 성인병 등으로 안구 질환 역시 급증하고 있기도 하다. 물론 디지털 기기 사용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하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것 역시 쉬운 일은 아니다. 눈부신 햇살아래 드러나는 맑고 고운 눈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 콘텍트 렌즈보다는 안경

예년에 비해 황사가 더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더욱 안경의 필요가 절실해진다.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이들은 먼지 바람 등으로 인해 건조함이 이어지며 충혈, 가려움증 등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며 여기에 통풍이 원활하지 않은 렌즈의 특성이 더욱 눈 건강을 악화시키기 쉽다.

식약청에서도 이런 문제로 인해 안경 착용을 권고하는 등 눈 건강 관리에 대해 지적 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티타늄에 얇은 선을 만들어 그 사이에 색감을 삽입하는 ‘그루브 공법’으로 제작된 유니크한 디자인의 안경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경량소재의 티타늄 소재와 새로운 스타일의 컬러감을 입은 제품으로 눈 건강도 챙기고 패셔너블한 봄도 느껴보자. 

▲ 편안한 숙면을 위한 안대

바쁘고 지친 현대 직장인들에게 넉넉치 않은 취침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선 숙면을 취해야 한다. 잠을 자는 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짧더라도 숙면을 통해 뇌의 기능향상과 더불어 심신의 안정을 부여해 컨디션을 회복해야 하는 것이다.

평소 숙면 장애로 고민이었던 이들이라면 어색해하지 말고 숙면 안대를 적극 활용하자. 3D프린팅으로 위트까지 가미해 해외 출장길에서도 센스를 챙길 수 있도록 제작된 아이 마스크는 어떨까. 고양이와 독수리, 부엉이 등 10가지 종류 동물의 눈이 프린팅 된 제품으로, 포근한 쿠션감을 자랑해 더욱 편안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착용감으로 즐거운 수면으로 빠져들도록 도와줄 아이템이다.

▲ 탄탄한 눈 건강을 위한 이너테라피

눈 건강에 좋다는 과일류와 시금치, 해바라기씨, 당근… 일일이 챙겨먹기 귀찮다면 보다 스마트한 이너테라피를 통한 방법을 추천한다. 하루 한 번 간편하게 섭취하면 영양소 부족 걱정 없는 일석 이조 제품이니 건강한 눈 건강을 챙기고 싶은 이들이라면 꼭 주목할 것.

청정지역에서 자란 해조류의 일종인 ‘헤마토코쿠스’에서 추출한 ‘아스타잔틴’ 성분이 풍부해 망막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눈 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장시간 모니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뿐만 아니라 눈과 뇌 등에 작용하는 활성산소가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각종 질병 예방에 탁월하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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