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vs 염정아, 같은 가방 다른 느낌 “재벌녀 패션, 누가 종결자?

입력 2013-03-25 15:05  


[박윤진 기자] SBS 드라마의 두 여주인공 ‘돈의 화신’의 황정음과 ‘내 사랑 나비부인’의 염정아가 주말 저녁 시청자들의 눈길을 한몸에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그들의 재벌녀 포인트 패션 또한 화제다.

‘내 사랑 나비부인’에서 남나비 역으로 열연 중인 염정아는 포인트 컬러로 럭셔리 하면서도 세련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핫핑크 컬러의 코트와 같은 컬러의 백 스트랩으로 패션에 포인트를 주어 톱탤런트 출신에 맞는 화려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돈의 화신’에서 복재인 역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황정음은 단조로울 수 있는 블랙 코트에 비비드한 손잡이가 돋보이는 백을 매치해 완판녀 다운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두 여배우가 재벌녀 패션을 위해 선택한 가방은 로에베의 아마조나 백으로 클래식한 스퀘어 디자인에 핫핑크 에나멜 스트랩이 돋보인다. 이는 모던하고 심플한 룩에 포인트가 되어 조화롭게 매치되는 특징이 있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요즘 복재인, 스타일에 물 올랐네”, “남나비 패션은 오피스룩으로 탐나는 스타일”, “재벌녀는 못 되도 가방만이라도 럭셔리하게 들어볼까”, “극 중 남나비 패션 완저 스타일리시해”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돈의 화신’, ‘내 사랑 나비부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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