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화신' 강지환, 중국-일본에서도 통했다

입력 2013-03-25 18:45  


[최미선 인턴기자] 배우 강지환이 중국과 일본에서도 통하며 명실상부한 한류스타임을 입증했다.

3월24일 방송된 SBS ‘돈의 화신’(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에선 강지환(이차돈 역)의 치밀한 복수가 시작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세광(박상민)을 역이용해 통쾌한 역습을 한 이차돈의 복수는 보는 이들에게 통쾌함을 선사, 강지환의 연기력과 극의 탄탄한 스토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돈의 화신’의 강지환 연기는 중국과 일본에서까지 통하고 있다.

‘돈의 화신’은 중국 최대 동영상 다운로드 사이트 유쿠에서 최고의 인기드라마와 방송 횟수 순위에서 1위를 석권했다. 이는 해외드라마가 방송시간의 4분의 1 이상 방송될 수 없고, 황금 시간대인 오후 7시부터 10시 사이에도 방송될 수 없는 규정 때문에 동영상 다운로드 사이트를 애용하는 중국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수치라 평가 받는다.

특히 강지환의 중화권 인기는 ‘굳세어라 금순아’ 때부터 폭발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어 이번 ‘돈의 화신’의 역시 뜨거운 반응을 예상했다는 후문이다.

일본에서는 드라마 방영 전 ‘2013년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를 뽑는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연기파 한류스타 강지환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돈의 화신’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해당 사이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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