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과 쇼핑을 동시에…가로수길 트렌드 “원스톱이 대세다!”

입력 2013-03-26 10:18  


[이형준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최근 신사동 가로수길에 신개념의 쇼핑공간이 탄생해 패션피플 및 젊은 세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몇 년 전만해도 신사동 가로수길은 갤러리나 크고 작은 빈티지샵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마치 한국의 소호거리를 연상케 했지만 이제는 대규모 SPA 브랜드 매장이나 획일화된 편집샵이 들어서면서 예전만 못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하지만 LG패션, 제일모직, 신세계 인터내셔날 등 패션 대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둥지를 틀면서 하루 유동인구만 해도 명동이나 강남역을 능가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큰 대형매장들이 들어서 겉보기에는 화려할지 몰라도 같은 형식의 제품 디스플레이와 비슷비슷한 디자인은 구매력 지수를 오히려 떨어트리고 있다.

이런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대형매장 속에서도 남다른 경쟁력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곳이 있으니 바로 고품격 프리미엄진 편집샵 ‘니노셀린 쇼룸&까페’. 최근 오픈파티를 성황리에 마치고 근방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니노셀린 쇼룸&까페’는 까페와 쇼룸이 결합된 신개념의 쇼핑공간이다.


1층은 부기버거가 들어서 있어 수제버거와 커피, 음료 등을 즐길 수 있으며 2층 쇼룸에서는 브랜드별로 나뉘어진 쇼룸에서 개성 있는 데님라인을 구경할 수 있다. 쇼룸에는 씨위, 레이븐을 비롯한 기존 라인과 차별화된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신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13 S/S 제품들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쇼룸의 브랜드는 크게 레이븐 우먼, 레이븐 맨, 씨위, 씨위 키즈로 나뉜다. 레이븐 데님은 빈티지에 대한 영감을 손상시키지 않은 상태로 미적인 부분을 최대한 살리고 매 시즌마다 기존의 지식들을 더욱 확장하여 새롭고 창조적인 스타일과 컷을 추구한다. 여성용과 함께 남성용도 출시되고 있어 프리미엄 데님 매니아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스타들에게 더 유명한 씨위진은 고급 이태리 패브릭의 사용과 미국 현지 생산을 통해 완성된 높은 퀄리티, 여성의 곡선적인 몸매와 움직임을 고려한 고도의 테일러링 기술, 놀라운 피팅감으로 국내 여성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프리미엄진 니노셀린은 레이븐 데님과 씨위 브랜드를 소유한 New Crew Production Corp이 직영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국내 최대 규모의 멀티 데님 스토어다. 한국, 일본, 중국을 넘어 아시아 시장의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패셔니스타들 사이에서도 잇 아이템으로 통하고 있다.

한편 새로운 복합쇼핑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니노셀린 쇼룸&까페’는 가로수길과 앙드레김 매장 사이 스트릿에서 만날 수 있으며 누구나 편하게 쉬고 갈 수 있는 프리한 공간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자료제공: 니노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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