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4세대 RAV4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토요타는 이번 모터쇼에서 신형 RAV4의 내·외관을 공개하고 여론몰이에 나서는 데 이어 5월중 세부사양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갈 계획이다. 본격적인 출고는 6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토요타에 따르면 4세대 RAV4는 디자인에서 크로스오버의 성격을 강조하고, 인체공학적 설계로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4기통 2,494㏄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얹었다. 구동방식은 두바퀴굴림과 네바퀴굴림이 있다. 전 차종에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에코, 노멀, 스포츠)를 기본 장착, 취향에 맞는 주행감성을 택할 수 있다.
토요타는 "국내에 판매할 RAV4는 일본에서 생산한 최고급 사양 리미티드를 들여올 것"이라며 "각종 첨단장치를 기본 장착하고 경쟁력있는 가격을 책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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