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거탑 6인방 "전역은 생계와 연관, 노예계약 하겠다!"

입력 2013-03-26 18:55  


[안경숙 기자] ‘푸른거탑’ 6인방이 “우리 사전에 전역은 없다”며 절실함을 드러냈다.

3월26일 방송되는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백지연은 장안의 화제 ‘푸른거탑’의 실제 촬영되는 경기도 모 부대에서 주인공 6인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이번 인터뷰에는 말년 병장 최종훈부터 신병 이용주까지 6명의 출연자 모두 “시청률 떨어지면 어쩔 수 없겠지만, 아직은 전역 못 한다. 전역은 생계와 연관되기 때문에 차라리 노예계약을 하겠다. 우리 사전에 전역은 없다”라고 유쾌한 웃음 뒤에 서린 절실한 심정을 표현했다.

그들이 ‘푸른거탑’에 남다른 애정과 의욕을 보이는 이유는 6명 모두 10년 가까운 무명 생활을 거친 일종의 ‘중고 신인’이기 때문. 이와 관련해 그들은 “다들 절박한 사람들이다. 일종의 생계형 배우라고 할까? 그 가운데 생긴 이러한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 것”이라고 말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의 원천은 바로 이런 절실함에서 나오는 것임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푸른거탑’의 민진기 PD가 각 출연자에게 바라는 한 가지씩의 바람부터, 각자의 특기 자랑과 깨알 같은 자기 PR, 작품에 임하는 진지한 심정까지, 그야말로 ‘푸른거탑’다운 유쾌함과 비장함이 섞인 이야기가 펼쳐졌다.

한편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푸른거탑’ 편은 3월26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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