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바탕글> 지난해 슈퍼레이스 N9000 클래스 종합 우승자 윤광수가 동아일보 채널A 레이싱팀으로 이적한다.
윤광수는 EXR 팀106의 신인 육성 프로그램 '슈퍼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2012년 SL모터스포츠 레이싱팀에서 둥지를 튼 윤광수는 프로골퍼 출신다운 차분함과 뛰어난 주행실력으로 데뷔 2년만에 슈퍼레이스 N9000 클래스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윤광수는 이번 이적과 함께 참가 클래스를 제네시스 쿠페 20으로 바꿀 예정이다.
윤광수는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이 자리에 오기까지 도와주신 분들께 좋은 결과로 보답하고 싶다"며 "새로운 팀과 클래스에서 이번 시즌을 맞는 만큼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광수를 영입한 이문성 채널A 감독은 "지난해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2에 동참해 참가자들의 열정과 발전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며 "자연스레 시즌1 출신 윤광수를 유심히 지켜보게 됐고, 그의 성장과정과 프로다운 모습에 영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아일보 채널A 레이싱팀은 올시즌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에 윤광수를 비롯해 1년간 해외연수로 공백기를 가졌던 채널A 산업부 출신 석동빈 차장도 레이서로 투입한다고 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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