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투명 아이 메이크업 어떻게 연출할까?

입력 2013-03-29 09:41  

[김혜지 기자] 리얼한 민낯을 완성하는 아이 메이크업 비법을 소개한다.

아찔하게 뻗은 속눈썹은 아이메이크업의 필수 요소다. 아이라인과 섀도우는 번질 염려가 있어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반면 마스카라로 연출하는 속눈썹은 촉촉한 물광 메이크업에도 얼룩질 염려가 없다.

마스카라와 속눈썹을 사용한 아이 메이크업은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으며 과하지 않아 민낯에도 자연스럽다. 유분으로 얼룩지고 겉도는 색조 화장보다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활용도가 높다.


스타들이 선보이는 내추럴 아이 메이크업은 마스카라 선택이 관건이다. 마스카라를 바를 때는 너무 무겁지 않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워터 프루프 마스카라도 약간의 번짐은 있기 마련, 무게 때문에 속눈썹이 처져 눈 밑 얼룩이 심해질 수 있다. 마스카라를 사용하기 전 애교살 부분에 베이스 메이크업을 더해 커버한다.

사람마다 눈의 모양이 다르듯 속눈썹 유형도 다양하기 때문에 눈썹 모양에 맞는 브러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국 여성의 속눈썹은 쭉 뻗은 형태가 많으며 짧고 무거워 다양한 브러시 타입을 사용해 본 뒤 본인에게 맞는 마스카라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 투명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 3단계

Step 1 속눈썹

속눈썹을 사용하면 가벼운 아이라인을 연출한 듯한 효과를 낼 수 있다. 투명 메이크업에 속눈썹을 붙이면 점막 부분에 아이 라인을 그린 듯한 효과를 줘 눈동자를 강조할 수 있다.

Step 2 뷰러

뷰러는 아이래시 컬러(Eyelash-Curler)라고 부른다. 정면에서 봤을 때 속눈썹이 시작 되는 부분이 말려 올라가 있으면 눈동자가 또렷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뷰러를 사용한 뒤 마스카라를 덧바르면 팬시한 효과를 줄 수 있다. 컬링을 극대화 하기 위해 마스카라 전 단계에서 뷰러를 사용한다. 잘 컬링 된 속눈썹은 눈가에 마스카라가 묻어 나지 않아 유분으로 인한 번짐이 우려된다면 뷰러 사용은 필수.

Step 3 마스카라

속눈썹에 힘이 없어 잘 빠지는 타입이라면 볼륨 마스카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시선을 위로 향하게 한 뒤 지그재그로 발라 뭉치지 않게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속눈썹 숱은 많지만 짧은 길이가 고민이라면 롱 래시 마스카라를 사용해보자. 다량의 섬유질을 포함해 한 올씩 코팅해 길게 빼는데 효과적이다. 길이가 길고 두께가 가는 브러시 사용시 직선으로 터치하면 속눈썹이 길어지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 연예인 속눈썹 만들기 3단계 추천 아이템


브러시 하나로 컬링과 볼륨 두 가지 효과
누드 코스메틱 ‘시그니처 무빙 마스카라’

상단 골드 캡을 돌려 원하는 브러시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짧은 타원형 브러시로 깔끔한 컬링 효과를 주는 A타입과 긴 브러시로 풍성한 볼륨 효과를 주는 B타입으로 나뉜다. 뭉침 없는 깔끔한 컬링 효과를 원할 때는 A타입 브러시를 사용하고 풍성한 볼륨을 넣고 싶을 때는 B타입을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송혜교 사용 제품
피카소 브러시 아이미 속눈썹 38호

일상에서 무난하게 활용 할 수 있는 길이가 특징이다. 자연스러운 속눈썹 연출을 원할 때 사용한다. 인조 속 눈썹의 드라마틱한 효과는 살리되 부자연스럽지 않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마스카라 전 필수 아이템
슈에무라 아이래시 컬러 N

뷰러는 인형 속눈썹 만들기의 기초단계다. 컬링이 잘되는 뷰러를 고르려면 고무의 탄력을 체크해야 한다. 손가락에 사용해 봤을 때 집게 자국이 남는다면 속눈썹이 상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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