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구찌가 플로라 아카이브 전시회를 개최한다.
4월4일부터 17일까지 강남구 청담동 구찌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선보이는 전시회는 브랜드의 대표적 아이콘인 플로라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 보는 아카이브 형식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이태리 피렌체에 위치한 구찌 뮤제오에 보관된 스카프, 핸드백, 드레스, 블라우스, 마네킹 등 플로라 아이콘이 적용된 약 60여 점의 역사적 상징성이 깃든 아이템을 공수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와 함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리다 지아니니가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2013 크루즈 및 S/S 컬렉션의 플로라 아이콘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플로라 아이콘은 구찌의 헤리티지가 담긴 역사적 아이콘으로 대변된다. 1966년 당시 모나코의 공주인 그레이스 켈리를 위해 디자인된 스카프는 사계절을 대표하는 꽃과 베리류, 열매, 곤충이 신비롭게 어우러진 패턴이 표현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를 기념해 4월4일과 5일 이틀 동안 피렌체에서 온 구찌 장인 2명이 실크 스카프 제작과정을 직접 선보이는 ‘실크 아티잔 코너’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장인들은 실크 스카프 끝단을 마무리하는 정교한 기법을 시연할 뿐만 아니라 드로잉 테크닉과 개인 소장을 위한 이니셜 페인팅 서비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 구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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