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안현희, 빈티지한 파란 문 앞 ‘청초함’을 어필하다

입력 2013-05-03 17:26   수정 2013-05-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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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희 기자] 모델 겸 배우 안현희가 미국 LA에서 촬영한 화보를 통해 감각적인 봄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한경닷컴 bnt뉴스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LA 현지의 패션 스타일과 2013 S/S 트렌드를 공개한 것. 먼저 펑키한 콘셉트의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봄 향기가 물씬 풍길 것 같은 로맨틱룩까지 폭넓은 소화력을 과시하며 현장 관계자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지브라 무늬가 소매 전체를 감싼 독특한 디자인의 티셔츠에 블랙 핫팬츠를 매치한 것이 인상 깊다. 짧은 단벌머리를 바깥 뻗침으로 연출하고 색조 짙은 메이크업으로 전체적인 분위기를 유니크하고 힘 있게 연출한 것이 포인트다.

베이지, 화이트를 기본으로 은은한 파스텔 컬러가 믹스된 로맨틱룩도 선보였다. 안현희는 플라워 프린트가 화사한 미니 원피스를 선택, 여성미를 강조했다. 꾸미지 않은 듯 심플하면서도 페미닌한 요소를 녹여낸 디자인을 스타일링한 것. 반복되는 프린트가 전체 스타일링에 재미를 더했다.

한편 안현희는 모델 뿐만 아니라 드라마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의상: 스타일난다/ 헤어&메이크업: 오민코삽스/ 모델: 안현희)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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