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준 기자] 온라인 쇼핑몰 시장의 규모가 30조원에 육박하며 백화점 매출액을 넘어선 이 때 남다른 차별화로 경쟁력을 갖춘 곳이 있어 화제다.
온라인 마켓의 규모가 커지고 성황을 이루다 보니 너도나도 쇼핑몰 창업에 뛰어들어 온라인 쇼핑몰 시장은 말그대로 포화상태에 달했다. 그러다보니 차별성을 갖지 못한 일부 쇼핑몰은 이렇다 할 매출을 올리지 못하고 울상을 짓고 있으며 똑똑한 소비자들은 똑같은 디자인에 더 저렴한 곳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포화상태인 온라인 마켓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남다른 차별화가 필요하다. 최근 부는 추세가 바로 자체제작. 자신의 이름을 내세우고 진행하는 자체제작 상품의 경우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사입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독특하고 유니크한 나만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도매가로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가격 대비 최상의 퀄리티와 디자인으로 왠만한 브랜드 못지 않은 상품가치를 자랑한다. 수많은 자체제작 쇼핑몰 가운데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핫프레이스가 있으니 바로 노홍철이 CEO로 있는 유니크 아이템의 천국 ‘노홍철닷컴’.
‘노홍철닷컴’은 평소 노홍철이 입고 다니는 스타일 그대로 유니크하고 파격적인 아이템을 주로 소개한다. 스타일의 종류도 가지각색. 평범한 댄디룩부터 펑크룩, 니뽄, 유러피안에 이르기까지 국내에서 쉽게 연출할 수 없었던 다양한 스타일 제안으로 개성파 패션피플의 천국으로 통하고 있다.
이런 그들이 만들다 보니 퀄리티부터 디자인까지 ‘보통’을 뛰어넘는다. 최근 그들이 선보인 S/S 자체제작 상품들은 유니크하면서도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완판 행렬을 거듭하고 있는데 롱코트부터 재킷, 셔츠, 특별한날 입을 수 있는 파격 아이템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노홍철닷컴’의 자체제작 시초는 ‘2011 MBC 방송연예대상’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때 시상식룩으로 자제제작한 남신드레스는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했으며 노홍철이 직접 디자인 작업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때부터 시작된 ‘노홍철닷컴’ 군단의 독특한 스타일 감각은 다른 온라인몰과 차별화된 상품군을 형성하며 남다른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자체제작 상품이라도 사입제품과 별다를바 없는 기타몰들은 가격만을 내세우며 반짝 인기를 누리는데 반해 ‘노홍철닷컴’은 그들만의 리그를 갖춰가고 있는 것.
‘노홍철닷컴’ 김태용 공동대표는 “아직 비율은 적지만 점차 자체제작 상품을 늘려나가고 있다”며 “노홍철닷컴이 독특하고 유니크한 아이템으로 입소문이 난만큼 소비자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노홍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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