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한혜진 母 과거 발언이 화제다.
3월27일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한혜진 母 과거 발언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2월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배우이자 한혜진의 형부이기도 한 김강우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그는 “요즘 장모님이 굉장히 좋아하는 사윗감이 있다”고 밝힌 뒤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 나오는 이상윤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경청하던 MC 이경규는 앞서 ‘힐링캠프’에 출연한 바 있는 기성용을 언급하며 “기성용을 보고는 뭐라고 하던가?”라고 질문했고, 김강우는 “멋있고, 키도 크고, 축구도 잘하고. 거기까지…”라고 답하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한혜진 기성용은 올 초부터 끊임없이 열애설에 휘말려 왔으나 소속사 측은 그동안 사실무근이라고만 밝혀왔다. 이후 두 사람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김강우의 녹화 당시 ‘힐링캠프’ MC들이 둘의 교제를 알고 있었는가에 대한 관심이 쏠리면서 해당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혜진 母 과거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은 “먼저 알고 계셨을까?”, “한혜진 母 과거 발언, 뭔가 의미심장하네”, “한혜진 母 과거 발언 보니 사윗감은 이상윤이 아니라 기성용으로 점찍어 놓고 계셨던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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