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아이유 드레스가 화제다.
3월29일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의 촬영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극 중 박시한 캐주얼 스타일로 특유의 털털함과 귀여움을 선보였던 아이유는 여배우로 변신한 이순신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우아하고 화사한 드레스 차림을 선보여 반전 매력을 뽐냈다.
세련된 올림머리와 우윳빛 피부에 잘 어울리는 화사한 보라빛 칵테일 드레스는 아이유의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살리면서도 그 동안 숨겨왔던 완벽 비율의 여신 몸매를 드러내며 우아함과 성숙미를 돋보이게 했다.
이전의 방송에서 보여주었던 수수했던 순신과는 180도로 달라진 아이유의 모습은 이번 주 방송의 극적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유난히 추워진 날씨 탓에 아이유는 순신의 깜짝 변신을 위해 고생이 많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아이유는 "시청자들께 순신이의 예뻐진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즐겁다"고 하며 연기에 완전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촬영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아버지(정동환)의 죽음 이후 자신에게 닥친 슬픔과 고난을 이겨내려 노력하는 순신 앞에 준호(조정석)가 캐스팅 제의를 한 가운데, 준호에 대한 순신의 오해가 풀려 순신 스타만들기 프로젝트가 빨리 가동되길 원하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는 준호의 순신 스타만들기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돼 두 사람이 좌충우돌 부딪히는 이야기도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이다. 아이유의 계속되는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아이유 드레스에 네티즌들은 "아이유 드레스 예쁘다", "역시 아이유에게는 일자 각선미지", "아이유 드레스 입고 이순신에서 예뻐지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와 진실한 자아 찾기,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갈 예정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 (사진제공: 에이스토리)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뮤지컬 시장의 '아이돌화' 흥행티켓의 보증수표?
▶ 제아파이브, 봄 감성 가득 담아 설렘을 말하다(종합)
▶ 장옥정 vs 남자가 사랑할 때 파트너 교체 "과연 누가 웃을까?"
▶ [인터뷰] '좋은 친구들' 김민호 "연정훈, 한가인 위해 담배도 끊었다"
▶ '남자가 사랑할 때' 신세경, 소문과 루머? "나만 떳떳하면 된다고 생각"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