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김병만 8kg 감량 고백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화제가 되고 있다.
4월1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연예플러스’에서는 개그맨 김병만을 찾아 최근 조작 논란이 일었던 SBS ‘정글의 법칙’과 관련한 심경을 인터뷰했다.
이날 김병만은 “최근 살이 많이 빠졌다”며 “‘정글의 법칙’ 촬영을 다녀온 후 5~6kg정도 빠졌는데 내 식욕을 못 찾아서 그런지 총 8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무래도 육체적으로 많이 힘든데 거기에 정신적으로 힘든 게 합쳐지다 보니 살이 더 빠지는 것 같다”고 덧붙이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 조작논란에 대해 “‘죄송합니다. 더는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했으면 됐는데 내 태도가 잘못됐던 것 같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이번엔 내 눈으로 본대로 내 귀로 들리는 대로 그대로 전달하겠다. 더욱 더 솔직한 방송을 하려고 한다”며 다시금 각오를 다졌다.
김병만 8kg 감량 소식에 네티즌들은 “식욕 빨리 되찾으시길”, “김병만 8kg 감량? 마음고생 많았구나”, “김병만 8kg 감량이라니… 정글에서 힘내려면 많이 먹어야 하는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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