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패션] 2013 F/W 서울패션위크, 모던룩의 고수들을 만났다

입력 2013-04-02 13:25  


[김재영 기자] 2013 F/W 서울패션위크를 찾은 모던룩의 패션피플이 등장했다.

2013년 3월25일부터 3월30일까지 여의도동 IFC서울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개최된 서울패션위크는 패션쇼도 화제지만 쇼장을 찾은 관객들의 패션도 눈길을 끈다. 그들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스트릿패션을 완성해 개성을 표출했다.

그런지룩부터 미니멀리즘룩, 수트룩 등 다양한 스타일의 패피들이 등장하며 서울패션위크는 더욱 뜨거워졌다. 특히 다가오는 봄 심플하고 엣지있는 스타일로 패션을 완성한 모던룩의 고수들이 눈에 띈다.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한껏 살린 모던룩 패션으로 시선을 집중시킨 패션피플을 만나보자.

▼ 대학교 훈남 오빠 - 성상용 (25, 학생)


대학교에 왠지 한명쯤 있을 법한 훈남 오빠 스타일의 그는 데님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이트 라운드 티셔츠에 데님 셔츠와 다크한 톤의 데님 팬츠를 레이어드했고 네이비 더플 코트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포인트는 블랙 라운드 뿔테 안경과 발목 부분에 살짝 보이는 스트라이프 양말이다. 여기에 블랙 슈즈로 보이시한 느낌을 살려 심플한 모던룩을 선보였다.

▼ 시크한 도시 남자 - 김수인 (25, 모델)


bnt뉴스를 즐겨본다는 그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모던룩의 진수를 보여줬다. 그의 패션은 톤이 다른 데님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끌었는데 라이트 블루 컬러의 데님과 스키니진으로 슬림한 라인을 드러냈다.

여기에 어깨에 살짝 걸친 네이비 코트와 깔끔하게 넘긴 헤어로 시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팬츠 발목에 살짝 접어올린 끝단으로 디테일에 패션센스를 더했고 슈즈는 브라운으로 댄디함을 살렸다. 통일감 있게 포인트를 준 같은 컬러의 벨트도 눈에 띄었다.

▼ 빈티지 무드의 영보이 - 이어진 (20, 모델과 학생)


모델과에 재학 중인 그는 모던에 빈티지 무드를 더한 듯 정제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본 셔츠에 넥타이를 착용하고 카키 베스트와 머스타드 컬러의 팬츠로 모던룩을 표현했다. 그의 패션에는 작은 디테일이 더해져 코트 칼라와 주머니에 포인트된 컬러와 소재가 인상깊다.

특히 댄디한 헤어스타일과 블랙 선글라스로 유럽 훈남을 연상시킨 그는 포인트 아이템으로는 실버와 블랙이 믹스된 클러치 백으로 유니크함을 더해 젊은 모던룩의 표본을 보여줬다.

▼ 자유분방한 포토그래퍼 - 김재희 (20, 학생)


자유분방한 느낌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그는 캐주얼함을 더한 모던함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다크 그린의 라운드 티셔츠에 롤업한 청바지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편안한 룩을 선보였다.

레드 체크 패턴의 재킷을 한쪽 어깨에만 걸쳐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했고 허리에 캡모자를 걸어 스타일리시함을 살렸다. 블랙 선글라스와 한 손에 든 카메라는 프로페셔널한 포토그래퍼를 연상시킨다.

▼ 꽃미남 패션 모델 - 이주형 (19, 모델)


훈훈한 마스크와 8등신 기럭지로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레이어드룩으로 모던함을 연출했다. 유니크한 프린트의 블랙 티셔츠에 블랙 스키니진으로 스타일을 완성한 그는 체크 셔츠를 레이어드해 유니크한 멋을 살렸다.

특히 화이트 라이더 재킷으로 자칫 어두워질 수 있는 패션에 포인트를 더해 시크한 패션을 완성했다. 포인트 아이템으로는 네온 블루 컬러의 키 홀더로 그만의 개성을 표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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