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민폐 하객 1위 “신부인 나보다 예쁜 건 못 참아”

[라이프팀] 결혼식 민폐 하객 1위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최근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미혼 남녀 7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혼식 민폐하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에 참여한 미혼 남성들은 ‘축의금 적게 내고 여러 식구 데려오는 사람’(35.9%)을 결혼식 민폐 하객 1위로 꼽았다. 이들은 이어 ‘오자마자 밥 먹는 사람’(29.2%)과 ‘신랑 신부 흉보는 사람(22.3%)’, ‘지나친 음주(12.4%)’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미혼 여성들은 ‘신부보다 예쁘게 하고 오는 사람’(39.6%)을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신랑 신부 흉보는 사람’(23.8%), ‘축의금 적게 내고 여러 식구 데려오는 사람’(19.5%), ‘오자마자 밥 먹는 사람’(13.6%) 등이 민폐라 답했다.

결혼식 민폐 하객 1위를 알게 된 네티즌들은 “결혼식 날, 신랑 신부 흉은 대체 왜…”, “결혼식 민폐 하객 1위, 뭔가 남녀가 생각하는 게 다르네”, “결혼식 민폐 하객 1위, 진짜 공감! 신부보다 예쁘게 하고 오는 건 예의가 아니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한국 교복 순위 톱10 선정, 1위는 수지-설리 모교   
▶ 직장인 평균 데이트비용, 23만 8천원 "부담 느낀 적 있다"    
▶ 속 뒤집히는 순간 1위, 아부하느라 바쁜 동료 때문에 '울컥'   
▶ 초미세먼지 비상, 서울 2년 연속 환경기준 초과 ‘야외활동 자제’
▶ 식목일 날짜 변경 검토, 3월로 앞당긴다? "온난화 현상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