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2013 협력업체 컨벤션'을 지난 1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번 컨벤션에서는 지난해 성과와 2013년 경영계획을 발표하고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에서 르노삼성의 역할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 동안 진행한 협력업체들의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와 수입부품의 국산화를 통한 기술력 향상, 신규 부품 생산으로 인한 시장 개척 등을 상생경영의 사례로 소개했다. 또 올해 진행하는 닛산 로그의 후속차종 생산, SM5와 QM5의 후속차 개발, 전기차 생산, QM3 출시 등의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협력업체의 수출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 회사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지난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낸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해 성공적인 복귀를 위해 협력업체 가족들의 제안을 최대한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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