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전혜빈, 트위드 재킷으로 여성미 살린 신입사원룩 선보여

입력 2013-04-04 08:30  


[김재영 기자] KBS 월화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출연 중인 전혜빈의 패션이 화제다.

KBS ‘직장의 신’은 김혜수, 오지호, 이희준 등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등장으로 드라마 시작 전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4월1일 방송 첫 회 이후 비정규직의 위엄과 당당한 태도를 재치있게 풀어내 네티즌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시청률에 청신호탄을 쏘았다.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전혜빈은 직장의 신에서 마케팅 영업부 신입사원 금빛나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직장에서 정규직 신입답게 세련되고 트렌디한 스타일로 여성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4월2일 방송된 ‘직장의 신’ 2회에서는 다가오는 봄을 의식한 듯 컬러감 있는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입사식의 대표로 선서를 맡은 전혜빈은 한 송이의 꽃처럼 화사한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전혜빈은 칼라에 유니크한 패턴이 들어간 화이트 블라우스에 같은 컬러의 레이스 치마를 매치해 여성미를 살렸다. 여기에 사랑스러움과 심플함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네온컬러의 트위트 재킷을 스타일링하며 긴생머리와 흰 피부가 돋보이는 패션을 완성했다.


이날 전혜빈의 싱그러운 매력을 살려준 아이템은 국내 SPA 브랜드 르샵 제품으로 알려졌다. 네온컬러 배색 트위드 숏 재킷은 재킷 라인과 포켓 라인에 형광색 옐로우 네온컬러가 포인트된 제품으로 때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하고 싶다면 레이스가 가미된 아이템 혹은 H라인 스커트를 매치하면 좋다. 러블리한 느낌의 소녀로 변신하고 싶다면 재킷 안에 원피스를 매치해 여성미를 살릴 수 있다. 이때 비비드한 컬러감이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면 화사한 느낌으로 봄나들이 패션으로 스타일링 가능하다.

시크한 매력을 살릴 때는 가장 심플한 아이템을 함께 매치해 스타일을 살려보자. 특별한 디테일 없는 노멀한 화이트 셔츠, 블랙이나 그레이 컬러의 팬츠를 착용하면 차가운 도시여자의 느낌을 낼 수 있다. 여기에 숄더백을 매고 스텔레토 힐이나 펌프스 힐을 신으면 엣지가 한층 더해진다.

네온컬러의 트위트 재킷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컬러감 있는 네크리스와 팔찌 등 액세서리를 활용해보자. 액세서리가 조금 과하게 느껴진다면 재킷에 팔목 부분을 살짝 접어 네온 컬러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벨트와 귀걸이로 심플한 느낌도 낼 수 있으니 참고하자.
(사진출처: 르샵, KBS ‘직장의 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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