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민 기자] 건조한 환절기 날씨로 인해 피부뿐만 아니라 푸석해진 머릿결이 고민인 김슬기 (23세, 학생)씨는 브라운관 속 여배우의 흩날리는 머릿결에 눈길이 갔다. 날씨, 계절과 상관없이 사시사철 촉촉하고 찰랑이는 머릿결을 유지하는 그들의 비법이 궁금해졌다.
긴 머리부터 짧은 머리까지 다양한 헤어스타일링의 포인트는 부드럽게 윤기나는 머릿결에 있다. 아무리 휘황찬란한 헤어스타일링을 연출해도 푸석푸석하고 부스스한 헤어는 주목 받기 어렵다.
여배우 머릿결처럼 촉촉하게 관리하는 팁을 알아봤다. 황사와 건조한 봄바람으로부터 흩날리는 머릿결을 사수하자.
★ 식생활, 수분섭취가 필수!
머릿결에도 수분 섭취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우리 몸은7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인체가 정상적인 리듬이 되고 세포가 활성화되려면 수분공급이 원활해야 한다.
하루에 물을 몇 잔 마시는지 체크하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물을 마시고 되도록 짜고 단 음식보다 싱거운 음식을 많이 먹도록 하자. 또한 스트레스와 화를 다스리는 것도 중요한 팁이다. 열이 두피로 올라와 혈액순환에 장애를 일으키므로 마음을 먼저 평온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스한 봄날 제철 과일, 수분 등을 충분히 섭취해 안에서부터 윤기나는 헤어를 연출해보면 어떨까. 데이트 시즌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연출해 애정지수도 높이고 더욱 따뜻한 봄날을 맞이해 보자.
★ 유기농 아이템 사용하기
웰빙이 핫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유기농 식품에 대한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여기에 먹는 것 뿐만 아니라 화장품, 헤어제품까지 모두 유기농 아이템이 출시돼 이슈를 모으고 있다.
화학 합성물질이 아닌 우리 몸에 유해한 성분이 없는 유기농 제품을 사용하면 모발이 뿌리부터 건강해지고 점점 탄력 있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연주의가 전 세계적으로 테마가 되고 있는 이때 ‘유기농’이라는 키워드에 대한 소비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 몸에 직접적으로 닿는 모든 아이템에 유기농 제품들이 속속들이 증가하고 있다. 피부에 자극을 주는 화학성분이 배제된 아이템으로 촉촉하고 건강한 머릿결을 만들어보자.
★★★ 에디터 추천제품
오가닉 모이스처라이징 레몬그라스 샴푸와 컨디셔너는 미국에서 보증하는 유기농 성분인 모과씨, 오트 추출물, 호호바 오일, 라이스 밀크 파우더 등을 통해 모발의 유수분을 맞춰준다. 가벼운 느낌의 거품으로 모발을 세정해주므로 중건성 모발에 적합한 제품이다.
디톡스효과가 있는 레몬그라스 추출물과 콩단백질이 함유돼있어 모발을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해주며 외부환경으로부터 모발 손상을 막아준다. 또한 일반적인 샴푸에 함유되어있는 대표적인 화학적 계면활성제인 설페이트가 함유돼 있지 않아 과도한 수분손실을 막고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지 않는다.
여기에 화학적으로 유해한 성분이 배제디 컬러퇴색을 효과적으로 최소화 해준다. 상큼한 느낌의 레몬그라스 추출물 등 풍부한 아로마오일과 꽃 추출물이 심신에 활력을 줄뿐만 아니라 촉촉한 모발 상태를 유지시켜준다.
(사진출처: 토니앤가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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