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윤두준과 이준의 희비가 극명하게 갈리게 된다.
4월4일 방송될 KBS 2TV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에서는 내부첩자를 눈치챈 NSS의 부국장 최민(오연수)의 지시 하에 용의자선상에 오른 현우(윤두준)와 시혁(이준)의 심층 취조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미 시혁이 파트너인 영민(김형곤)을 죽이고 중원(이범수)에게 미스터 블랙의 지시를 전달하는 등으로 아이리스 일원임이 밝혀진 만큼, 그가 어떻게 NSS의 취조망을 피해갈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현우 역시 수연(이다해)에게 마저 의심을 받으며 감정적으로 동요하기 시작해, 과연 이들의 취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다.
이와 관련해 드라마 ‘아이리스2’의 한 관계자는 “하루아침에 동료에서 적으로 뒤바뀐 상황 속에 놓인 두 남자에게 내려진 NSS의 결단은 지금까지의 인물 관계도를 뒤집는 척도가 될 것”이라고 귀띔해 더욱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한편 윤두준과 이준, 두 남자 중 아이리스를 가려내기 위한 NSS의 심층 취조는 4월4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아이리스2’ 16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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