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와라 뚝딱' 연정훈 "증권가 소문? 10년 되니 이제 무뎌진다"

입력 2013-04-04 20:06   수정 2013-04-04 20:05


[김민선 기자] 배우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과의 불화설에 대해 일축했다.

4월4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주니퍼룸에서는 MBC 새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형선 PD와 최은경 PD를 비롯한 배우 한지혜, 연정훈, 이수경, 이태성, 백진희, 박서준, 김형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랜만에 지상파에 복귀한 연정훈은 "혹시 한가인의 응원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이 작품은 아내가 골라줘 선택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몇년간 강한 캐릭터 내지는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어떻게 보면 특정 타켓층에게만 어필할 수 있는 역이었는데 현대적이고 가족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니까 아내가 적극 권유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연정훈은 "아내가 드라마 제목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하더라"라고 밝힌 뒤 "서로 연기를 못하기 때문에 연기에 대해 조언을 한 적은 없지만(웃음), 작품을 선택하기 전 항상 의견을 나눈다"고 덧붙였다.

이날 연정훈은 증권가 정보지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과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벌써 10년 째다. 우리는 연애할 때부터 소문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는 무뎌진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느 날은 친누나에게 연락이 온 적도 있다. 신경 쓰지 말라고 했다"며 "그냥 웃고 넘긴다. 지금 저희 부부는 잘 살고 있다"는 말로 소문에 대해 일축했다.

한편 MBC '금 나와라 뚝딱'은 상류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며 가족의 참된 의미를 알아보고자 하는 가족 드라마로 연정훈은 대형 보석회사 사주의 장남 박현수 역을 맡았다. 4월6일 첫 방송.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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