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이 2개월 공연의 마무리를 일주일 앞두고 있다.
2월12일 첫 막을 올린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송창의, 조성모, 정동하, 임시완이 요셉 역에, 김선경, 최정원, 리사가 해설자 역에 캐스팅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명콤비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팀 라이스의 초기작으로 주목받은 '요셉 어메이징'은 오리지널 라이선스로 한국에서 초연되면서 환상적인 음악과 눈을 뗄 수 없는 무대연출, 배우들이 먼저 알아보는 작품성과 매력으로 한국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요셉 역을 맡은 4명의 배우가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송창의는 뮤지컬 무대의 경험이 많은 만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관객을 사로잡았으며, 조성모는 뮤지컬 무대에 성공적으로 입성, 아버지 야곱과의 재회 장면에서 뛰어난 감성을 드러내 찬사를 받았다.
정동하는 자신을 버린 형제들을 시험하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에서 폭풍 가창력과 연기력을 발휘해 '정동하의 재발견'이라며 박수를 받았으며 막내 임시완은 공연 초반에 천진난만한 요셉의 모습을 잘 살렸다는 평을 받았다.
주연 배우는 물론, 다른 배우들 또한 일주일 남은 공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파라오 캐릭터의 코믹 매력, 앙상블 배우들의 다채로운 매력에 힘입어 꾸준히 사랑 받아온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앞으로 일주일 뒤인 4월11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라 막바지 '티켓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제공: 라이브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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