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진운 얼음방 로맨스, 추위도 녹일 만큼 달달 “무릎 위에 앉으니…”

입력 2013-04-07 16:20  


[김민선 기자] 고준희 진운 얼음방 로맨스에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4월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는 수영장 딸린 우결마을 1번지를 차지하기 위한 세 커플(진운-고준희, 조정치-정인, 황광희-한선화)의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졌다.

각자 자신 있는 종목으로 대결을 펼치기로 한 이들은 디스코 팡팡 오래 버티기와 찜찔방의 얼음방 오래 버티기 등의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고준희는 ‘얼음 위에 앉아 오래 버티기’ 미션에서 이기기 위해 정진운의 무릎에 앉는 과감한 스킨십을 보였다.

고준희는 정진운을 배려해 까치발을 들었으며, 이후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진운 씨는 편하게 앉으라고 하는데 그럼 내 무게를 다 실어야 해서 다리에 힘주고 앉았다. 좀 실망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버텼다. 무릎 위에 앉으니 설레고 좀 떨렸다”고 털어놨다.

당시 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했다고 밝힌 진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고준희의) 뒷모습도 예쁘더라”라고 밝히며 수줍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고준희 진운 얼음방 로맨스에 네티즌들은 “보는 내가 다 설렌다”, “고준희 진운 얼음방 스킨십, 뭔가 과감하네”, “고준희 진운 얼음방 로맨스, 그저 부러울 따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우결4’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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