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8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월간 인재경영이 직장인 38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재직 회사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에서 직장인 10명 중 6명은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만족도에 대해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특히 입사 1년째 새내기 직장인의 ‘불만족’ 의견이 73.3%로 가장 높았고, 반대로 6~7년 차 직장인은 만족도(42.5%)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회사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복수응답 가능)는 낮은 급여 때문으로 조사됐다. 설문에 참여한 이들 중 무려 58.9%가 현재 연봉에 불만이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 외에도 ‘과중한 업무’(36.1%)와 ‘열악한 근무환경’(35.3%), ‘직장 동료 및 상사와의 불화’(14.9%), ‘회사에서 보고 배울 게 없어 보여서’(14.5%), ‘전공 및 적성에 맞지 않아서(9.1%)’ 등의 이유로 불만족을 느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이들은 ‘현재 회사에서 얼마나 오래 근속하고 싶으냐’라는 질문에 ‘기회가 온다면 당장 이직하겠다’(30.8%)고 답하며 회사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직장인 회사 불만족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월급만 좀 올려줘도…”, “직장인 회사 불만족 이유, 뭔가 공감된다”, “직장인 회사 불만족 이유, 나 같은 사람 은근 많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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