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양상국 감사패 수여 소식이 화제다.
4월18일 개그맨 양상국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5회 기후변화주간 개막식’에서 양상국이 환경부 녹색생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구의 날(4월22일)을 기념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공공기관과 국민의 자발적인 녹색생활 실천을 장려하는 ‘기후변화주간’(4.18~4.24)을 지정하고, 해당 기간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양상국과 가수 장우혁, 배우 전소민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더욱 많은 이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앞서 3월 KBS2 ‘인간의 조건’ 이름으로 다함께 감사패를 받은 바 있는 양상국은 이번엔 단독으로 홍보대사에 위촉되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쓰레기 없이 살기’ 미션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위해 지렁이를 키우자는 아이디어를 내고, ‘대체 에너지로 살기’ 미션에선 ‘수소 자동차’를 생각해내는 등으로 매번 멤버들 사이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환경부 녹색생활 홍보대사로 위촉된 양상국은 소속사를 통해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러우면서도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는 소감을 밝힌 뒤 “더 열심히 환경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양상국 감사패 수여 소식에 네티즌들은 “뭔가 양상국과 환경부 홍보대사 어울린다”, “양상국 감사패?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양상국 감사패 받을만하지. 그래도 어깨가 무겁겠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코코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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