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3월 중순부터 4월까지 본격적인 MT 시즌이 돌아 왔다.
따뜻한 바람이 부는 봄,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인 만큼 대학가는 MT 준비가 한창이다. 생애 첫 MT를 맞이한 새내기들은 다가올 여행에 마음이 들뜬다.
처음 떠나는 MT에 새내기들이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은 친구와 선배에게 주목 받을 수 있는 옷차림이다. 대학 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MT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면 선배의 조언을 참고하자.
★ 멋내지 않은 듯, 시크한 가죽 블루종
첫 MT에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을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가죽 소재에 주목하자. 가죽 블루종은 새내기들의 전유물인 점퍼와 야구 모자의 진부함을 떨쳐내는 해답이다. 지퍼 여밈을 사용한 가죽 블루종은 신경 쓰지 않은 듯 멋스러움이 묻어나 남다른 패션 센스로 주목 받고 싶은 새내기에게 추천한다.
가죽 소재로 만들어진 블루종은 후드 티셔츠, 데님 등 다른 의상과도 쉽게 어울리는 장점이 있다. 활동성이 좋은 편안한 실루엣을 고른다면 MT 의상으로도 부족함이 없다. 스웨트 셔츠나 후드 점퍼 등을 같이 입는다면 센스있는 새내기로 거듭날 수 있다.
★ ‘절대 단정’ 니트 스웨터
봄 철 가장 유용한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니트는 보온성도 뛰어나다. 단정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니트 톱을 선택하자. 니트 가디건, 라운드 셔츠는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해 새내기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셔츠와 함께 입어 댄디하게 연출하거나 비비드한 컬러로 신경 쓴 듯한 인상을 남겨보자.
다양한 컬러와 패턴이 들어간 니트는 새내기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다양한 옷과 섞어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일교차가 큰 3월에는 니트 가디건이 필수. 도톰한 니트에 셔츠와 진을 매치해보자.
★ MT 패션의 강자 ‘야구 점퍼’
이제 막 성인이 된 새내기라면 활동성이 강한 캐주얼을 선호하기 마련이다. 풋풋한 새내기에게는 야외 활동에 적합한 스타디움 점퍼를 추천한다.
이번 시즌 스타디움 점퍼는 소재와 컬러에 변화를 줘 다양한 매력이 돋보인다. 편안한 점퍼에 진, 선글라스, 스웨트 셔츠 등을 매치하면 스포티한 느낌을 줄 수 있어 MT 복장으로 안성 맞춤. 모노톤 스타디움 점퍼에 그레이, 화이트 스웨트 셔츠를 매치하가나 컬러풀한 색상을 선택해 새내기다운 경쾌함을 발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보키 관계자는 "MT 의상을 고민하는 새내기를 위한 특별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쇼핑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는 새내기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은 가죽 재킷과 니트 가디건, 스타디움 점퍼다. 신경쓰지 않은 듯 간편하게 입을 수 있어 MT를 준비하는 새내기에게 추천한다"며 새내기를 위한 쇼핑 팁을 전했다.
(사진출처: bnt 뉴스 DB/ 아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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