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미의 극치 “핑크를 입자”

입력 2013-04-11 08:40  


[김희옥 기자] 핑크만큼 여자들의 사랑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는 컬러가 있을까. 러블리한 매력의 핑크는 컬러만으로도 봄내음을 물씬 풍길 수 있는 올 봄 잇 컬러다.

하지만 보통 스프링 시즌이면 파스텔 핑크톤이 유행하기 마련이지만 올해는 독특하게도 벌써부터 비비드한 컬러가 트렌드로 떠오른 만큼 여름처럼 강렬한 핫핑크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컬러만으로도 매력적인 분위기를 풍길 수 있는 핫핑크는 스커트, 원피스, 재킷 등으로 선보여지고 있으며 다소 캐주얼한 아이템과도 자연스럽게 매치되어 룩을 더욱 세련돼 보이도록 완성해주고 있다.

트렌드에 언제나 한 발 앞서는 스타들은 핑크룩을 어떻게 연출했을까. 이들의 스타일링을 바탕으로 스타일리시하고 페미닌한 핑크의 매력에 빠져보자.

>>>  핑크 원피스


핫한 컬러의 원피스를 선택한 스타는 배우 한채영, 신세경, 이영진이었다. 이들은 모두 러블리한 매력을 극대화 시키려는 듯 스커트 부분이 플레어 디자인에 슬리브리스 핑크 원피스를 입었다.

또한 같은 디자인으로도 각기 다른 매력을 풍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채영의 경우 미니 기장에 가죽 라이더 재킷과 메탈릭한 슈즈를 매치해 세련된 느낌을 더했으며 신세경은 카펫에서 볼 법한 문양이 은은하게 수놓아진 디자인으로 클래식함이 가미됐다.

이영진의 드레스는 무릎 아래 길이의 디자인으로 좀 더 엘레강스하게 연출한 반면 슈즈에는 리본 포인트를 주어 위트를 더했다.

이렇게 핑크 원피스 하나로도 액세서리, 어떠한 아이템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느낌으로 연출 할 수 있다. 벚꽃놀이에 어울리는 소녀감성 콘셉트의 경우 화이트 블라우스와 함께 레이어드 하면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데이트룩이 완성된다.

>>>  핑크 재킷


올 봄 핑크 컬러의 재킷은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재킷 하나만으로 룩의 분위기가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핑크 재킷을 매치하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완성될 수 있다.

에프엑스의 루나는 화이트 블라우스와 숏팬츠를 입고 핑크재킷으로 하의실종룩을 연출했고 강예원은 시원스러운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화이트 스키니진으로 산뜻하고 톡톡튀는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평소 핑크 컬러의 재킷은 다소 매치하기 부담스럽다는 편견이 있었다면 블랙, 그레이, 화이트 등의 무채색과 연결하자. 전혀 튀어 보이지 않으면서도 러블리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스프링룩을 연출할 수 있다.

>>> 베이비핑크


핫핑크에 밀려 기세는 살짝 꺾였지만 파스텔 핑크는 여전히 핫핑크에 기죽지 않을 정도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내는데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

특히 피치에 가까운 베이비핑크의 경우 소프트하고 따뜻한 분위기까지 함께 전해지기 때문에 걸그룹 멤버들이 평소 행사장룩으로 활용하고 있다.

쥬얼리의 김예원은 환한 미소와 함께 미니 원피스로 영해 보이면서도 보호본능을 자극했으며 티파니는 무채색의 하객룩에 핑크백을 들어 화사함을 더해주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체리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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