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이것’만 있으면 연예인 헤어스타일도 OK!

입력 2013-04-11 10:20  


[최혜민 기자] 4월 막바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며 며칠 사이에 찬바람이 거세지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깔끔하게 정돈한 헤어스타일링이 흐트러지고 금새 지저분하고 부스스해지기 십상이다.

꽃샘추위에도 무너지지 않는 헤어스타일링을 어떻게 연출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다면 스타들의 헤어스타일링을 참고하자. 스타들처럼 우아하고 자연스럽게 찰랑거리는 헤어스타일링을 연출하는 비법과 노하우를 전한다.

강한 바람에도 한결같이 시크한 연예인들 모습처럼 헤어스타일링 하나로 전체적인 분위기를 스타일리시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나 엣지 있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유지하자.

Tip 1. 올림머리, 발랄하고 사랑스럽게 묶기!


올림머리는 정장이나 캐주얼 등 어떤 스타일과도 잘 어우러지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찾는 스타일이다. 또한 깔끔하게 올린 머리는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고 앞머리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앞머리 없이 말끔하게 올리면 깔끔하고 지적인 분위기를 드러낼 수 있으며 일자 앞머리는 귀여운 느낌을, 옆으로 내린 앞머리는 여성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또한 가볍게 웨이브를 준 뒤 올려묶으면 잔머리가 자연스럽게 빠져 내추럴한 분위기를 풍긴다.

또한 올림머리는 꼬아주는 방향, 묶는 높이 등에 따라 스타일이 천차만별 달라지므로 연출하고 싶은 분위기에 맞게 스타일링하면 된다. 고무줄 하나로 간편하게 연출할 수 있으므로 언제 어디서나 깔끔하게 묶을 수 있다.

▶▶ 강바람 앞에 올림머리 사수하려면?


영국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스타일링 브랜드 레이블엠에서 출시한 스타일링 제품인 불륨 무스는 스타들이 화보촬영용으로 사용되며 현재 런던 패션위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아이템이다.

볼륨무스는 가는 모발 또는 중간타입의 모발에 적합하며 뿌리부터 모발 끝까지 볼륨을 부여해줘 모발 가장자리 텍스처를 뚜렷하게 살려준다. 또한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손상된 모발 및 모발 컬러의 퇴색을 방지해주는 제품이다.

뿌리부터 모발 끝까지 풍성한 볼륨을 주며 모발의 텍스처를 뚜렷하게 살려줘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젖은 모발에 사용하고 뿌리부터 시작해 중간부분까지 빗으로 빗어준 후 드라이로 스타일링 해주면 된다.

Tip 2. 내추럴한 생머리, 자연스러운 매력이 관건!


내추럴 웨이브 헤어는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성 헤어스타일로도 꼽힌다. 쉽게 연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평소 꾸준히 머릿결을 관리해오지 않으면 푸석푸석하고 윤기 없는 헤어상태로 오히려 이성에게 감점요인이 되기 쉽다.

여성미를 극대화하는 롱 웨이브를 연출하려면 평소 오가닉 제품의 샴푸를 사용 후 컨디셔너로 마무리하는 것을 잊지 말자. 이처럼 헤어스타일링의 기본은 좋은 머릿결에 있음을 기억하자. 오직 꾸준한 관리로 찰랑거리는 헤어를 만들 수 있다.

또한 내추럴한 헤어는 스타일링에 제약이 없으므로 묶거나 풀면서 다양하게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반묶음으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하거나 앞머리를 살짝 땋아 트렌디한 느낌을 주는 등 자유자재로 활용해보자.

▶▶ ‘찰랑찰랑’ 윤기나는 머릿결 만들기


레이블엠에서 새롭게 리뉴얼 출시한 오가닉 모이스처라이징 레몬그라스 샴푸는 일반적인 샴푸에 함유된 화학적 계면활성제인 설페이트가 함유되지 않은 제품이다. 이에 과도한 수분손실을 막고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지 않으며 컬러퇴색을 효과적으로 최소화 해준다.

상큼한 느낌의 레몬그라스 추출물 등 풍부한 아로마 오일과 꽃 추출물이 심신에 활력을 줄 뿐만 아니라 촉촉한 모발 상태를 유지해준다. 미국에서 보증하는 유기농 성분을 통해 모발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가벼운 느낌의 거품으로 모발을 세정해주는 제품이다.

이와 함께 사용하면 좋은 오가닉 모이스처라이징 레몬그라스 컨디셔너는 모발에 수분을 공급해줘 수분밸런스를 유지시켜준다. 레몬그라스 추출물이 두피를 진정시켜주는 스마트 아이템이다.
(사진출처: 토니앤가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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