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혜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반삭을 감행하며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발랄한 모습으로 사랑받아온 그녀는 이번에 숏컷 헤어로 파격 변신을 하며 시크한 매력을 발휘한 것.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거나 특별한 심경의 변화가 생겼을 때 많은 사람들은 헤어스타일을 바꾸며 기분전환을 하곤 한다. 하지만 스타일에 변화를 줄 때에는 늘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는 것이 좋다. 무심코 긴 머리를 싹뚝 잘랐다가 후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일반적으로 머리카락은 하루 평균 0.3mm, 한 달에 약 1cm 자란다. 한 번 잘려나간 머리카락을 다시 기르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에 대한 많은 속설이 있다. 예를 들어 머리카락이 길면 단백질이 다 모발 쪽으로만 향해 키가 안 자란다거나, 야한 생각을 하면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다는 등 추측성 속설들이 난무하고 있는 것.
정말 모발을 빨리 자라게 하고 싶다면 이처럼 검증되지 않은 속설을 믿는 게 아니라 두피를 건강하게 가꾸려는 습관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
▶ 머리카락이 빨리 길어지는 진짜 습관 Best 3
습관 1. 머리는 외출 전보다는 외출 후에 감아야 좋다
많은 사람들이 외출하기 전에 머리를 감는다. 하지만 외출을 후 잠자리에 들기 전 감는 것이 두피 건강에 더 좋다는 사실을 아는가.
외출하면 외부 환경으로부터 모발과 두피에 먼지가 쌓이게 된다. 노폐물들이 두피의 모공을 막아 모발이 성장하는데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두피 또한 피부와 마찬가지로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의 시간이 모발의 성장이 가장 활발할 때다. 머리를 깨끗하게 감고 일찍 숙면을 취하면 모발 성장에 도움을 준다.
습관 2. 빗질과 마사지로 두피를 자극하자
모발을 자주 빗어주면 두피의 혈액순환을 돕고 자극을 주어 두피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이때 너무 촘촘한 빗보다는 적당히 폭이 넓은 빗을 선택해 빗질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두피 맛사지로 자극을 주는 것도 좋다. 두피를 마사지하면 모근의 세포분열이 촉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피지 분비가 왕성해져 머릿결이 부드러워진다. 손가락으로 두피를 꾹 누르면서 작은 원을 그리듯이 문질러주자.
습관 3. 올바른 영양 섭취와 건강 관리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탈모가 생기듯이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하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머리카락의 주 성분은 단백질이다. 모발을 구성하는 케라틴의 주 원료인 시스틴 아미노산이 함유된 돼지고기, 달걀, 콩, 두부, 우유 등의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을 준다. 또한 모발 성장 발육에 관여하는 요오드가 함유된 해초류를 골고루 섭취해 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을 추천한다.
▶ 기능성 샴푸? 좋아요 버튼 꾹~
기능성 샴푸를 사용하는 것도 두피 건강을 위한 지름길이다. 일반 샴푸 제품보다 세정력이 좋고 계면활성제 성분이 적어 두피를 건강하고 모발을 생기 있게 가꿔주기 때문.
추천 제품은 미국, 영국, 뉴질랜드 등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니심코리아의 패스트샴푸다.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사용하는 등 국내에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제품이다.
샴푸에는 강화된 필수 아미노산과 허브에서 추출한 비타민이 함유되어 건강하고 빠르게 탄력있는 모발을 만들어 준다.
순수 유기농 브랜드 얼가닉의 리얼 모이스처 샴푸는 천연 성분으로만 이루어져 아기를 포함한 온 가족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천연 유기농 샴푸다.
인체에 유해한 화학 약품을 쓰지 않고 미생물에 분해 되어 환경에 해가 되지 않는다. 또한 강력한 보습력을 갖추고 있으며 가려움증을 완화해 비듬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한다.
(사진출처: 니심코리아, 얼가닉,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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