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준 기자] 까르띠에가 4월4일 호림아트센터 JNB 갤러리에서 ‘4월의 크리스마스(Christmas in April)’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까르띠에는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과 새롭게 론칭하는 주얼리, 워치, 레더 & 액세서리 제품들을 선보였다.
주얼리, 워치, 레더 & 액세서리 그룹별로 룸을 만들어 고유의 콘셉트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주얼리는 브라이들 룸을 따로 분리해 새롭게 선보이는 브라이들 컬렉션과 함께 무비를 감상할 수 있는 작은 영화관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주얼리 섹션에서 눈길을 끈 것은 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웨딩 링 ‘까르띠에 데스티네’. 이 주얼리는 전문적인 공예 기술 마이크로 파베 세팅에 의해 광채가 한층 강조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섬세하게 세팅한 것이 특징이다.
까르띠에의 아이콘 ‘팬더’에 새롭고 우아한 젊은 감각이 접목되어 탄생한 ‘나뛰렐망 팬더 드 까르띠에 컬렉션’은 더욱 역동적이고 샤프한 느낌이 가미돼 한층 정제된 모습을 띄고 있다. 까르띠에가 만들어낸 독특한 창조물 중 하나인 팬더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오랜 세월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워치 컬렉션에서는 SIHH 2013에 선보여졌던 ‘크래쉬’와 ‘칼리브 드 까르띠에 코로노그래프’ 페미닌한 여성 워치로 새롭게 탄생한 ‘탱크 아메리칸’, ‘탱크 앙글레즈’를 선보였다. ‘탱크 아메리칸’과 ‘탱크 앙글레즈’는 까르띠에 시계의 고전으로 확고한 위상으로 갖고 있는 워치로서 이번 시즌 세련미가 한층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워치 컬렉션에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은 것은 ‘칼리브 드 까르띠에 크로노그래프 워치’. 까르띠에 최초의 매뉴팩처 오토매틱 와인딩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까르띠에의 상징적인 남성용 시계에 장착시켰다. 이를 통해 형태와 역사를 간직하는 까르띠에만의 독창성과 대담함이 돋보이는 모델로 탄생됐다는 평을 얻었다.
레더 컬렉션에서는 새롭게 론칭하는 ‘엔벨로프 드 까르띠에 백’을 선보였으며 기존의 사첼백과 볼링백, 원핸들 체인백의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소개했다. 그 밖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골드 소재 프리미엄 커프스링크가 다양한 모티브로 선보여졌으며 펜, 아이웨어 등의 액세서리 컬렉션도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번 까르띠에 ‘4월의 크리스마스(Christmas in April)는 섹션별로 나뉘어진 공간이 눈길을 끌었으며 지금껏 개최했던 행사들 중 역대 최다 인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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