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리바트가 ‘내 연애의 모든 것’에 가구를 협찬지원했다.
리바트의 이번 협찬은 단순히 자사의 가구를 지원하는 식이 아니다. 홈 북카페를 콘셉트로 일반 협찬과는 차원이 다른 공을 들였다.
드라마의 인기를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사실감 있는 ‘리얼리티’는 제작자들이 반드시 지켜야할 미덕 중 하나임은 분명하다. 의사 역을 맡은 배우가 그에 걸맞은 연기를 살리지 못한다면 결과물은 저조한 시청률로 나타나는 것과 같은 맥락일 것.
가장 먼저 주인공의 캐릭터가 설정되면 패션, 자동차부터 그들이 사는 집, 인테리어까지 캐릭터에 맞는 설정이 필요하다.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전파를 타고 있는 ‘내 연애의 모든 것’도 마찬가지다.
‘내연모’의 여주인공 이민정은 녹색정의당 초선의원이자 당대표인 노민영 의원으로 분한다. 때문에 그녀가 사는 집과 방은 곳곳에 전문 서적들이 즐비하게 자리한다. 정치인과 책은 고스란히 노민영이 사는 집의 콘셉트를 형성하는데 리바트는 트렌디한 감성과 디자인으로 표현된 신개념 ‘북카페’를 만들어 냈다.
서재를 단순히 수많은 책들이 가지런히 진열된 거대한 책장의 개념으로 생각한 것이 아니라 차도 마시고 기분전환도 할 수 있는 문화의 공간으로서 여가의 벽을 자연스럽게 하나로 이은 것이다. 특히 ‘북유럽풍’의 내추럴한 색상이 주를 이루는 것 또한 시청자들의 눈에 자극적이지 않다.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면 실제 사용된 가구에 대한 문의도 자연스레 많아지는데 리바트는 ‘내 연애의 모든 것’ 협찬을 계기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전국 100개의 리바트 매장에서 협찬가구와 함께 인증샷을 찍은 뒤 이를 문자로 보내면 되고 추첨을 통해 총 300만원 상당의 가구상품권과 커피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한편 이벤트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리바트몰 홈페이지와 SBS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 북카페 콘셉트로 선보인 리바트 가구는 방송소품 공급 사이트 인티비아이템을 운영하는 핫아이템을 통해 협찬지원 됐다.
(사진출처: SBS ‘내 연애의 모든 것’ 방송 캡처, 리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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