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트렌드 in LA] “백투더 클래식” 쌀쌀한 봄, 트렌치코트에 주목하라!

입력 2013-04-13 10:46  


[최혜민 기자/사진 이현무 기자] 아침에는 제법 쌀쌀하고 오후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진다. 기온차, 일교차가 모두 큰 간절기다.

LA 로케이션으로 진행한 화보를 통해 간절기 아이템 트렌치코트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특히 케이프 부분이 탈부착 형식으로 된 아이템은 기온차에 따라 입고 벗을 수 있으며 다양한 스타일링이 연출 가능해 유용하다.

스타들의 다양한 트렌치코트 스타일링을 참고해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해보면 어떨까. 변화무쌍한 날씨에 대처하면서도 스타일은 포기하지 않는 법을 전한다.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무한매력!


트렌치코트는 함께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배우 김민서는 트렌디한 컬러배색 트렌치코트를 입고 이너로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 여성스럽고 청순한 분위기를 뽐냈다. 헤어스타일도 단정하게 연출해 클래식한 느낌을 강조했다.

강소라는 톡톡 튀는 컬러가 돋보이는 이너와 머플러, 클러치백 등을 함께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멋을 더했다. 신지수는 베이직한 디자인의 트렌치코트와 어울리는 캐주얼한 티셔츠와 스키니진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허리라인이 들어간 아이템은 여성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오피스룩으로 적합하다. 또한 기본적인 디자인은 클래식하고 베이직한 느낌으로 어떠한 아이템과도 자유자재로 매치할 수 있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아이돌스타의 공항패션의 완성은? ‘트렌치코트’


소녀시대의 유리와 에프엑스의 루나는 공항패션으로 트렌치코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리는 컬러매치를 최소화해 클래식하고 우아한 느낌으로 연출했다. 또한 함꼐 매치한 킬힐과 선글라스 등으로 엣지 있는 패션을 완성했다는 평이다.

루나는 독특한 컬러매치로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파란색 루즈핏 트렌치코트를 입고 보색 컬러의 빅백을 매치해 강렬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이미지를 드러냈다. 이너는 블랙으로 통일해 시크한 분위기로 마무리했다.

이들은 공항패션의 완성으로 모두 트렌치코트를 선택했으나 서로 다른 분위기로 자신만의 개성을 뽐냈다. 액세서리는 최대한 배제한 채 트렌치코트와 선글라스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면모를 드러냈다.

★★★ 에디터 추천 잇아이템


트렌디한 컬러배색과 간절기에 제격인 탈부착이 가능한 트렌치코트를 추천한다. 국내 최대 여성복 SPA브랜드 르샵에서 선보인 트렌치코트는 재킷을 입으면 우아하고 클래식한 트렌치코트가 되고 벗으면 여성스러운 원피스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아이템이다.

입고 벗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어깨위로 가볍게 걸쳐서 연출해보면 어떨까. 최근 런웨이에서도 모델들이 재킷을 걸치고 등장하는 추세다. 클래식한 아이템 트렌치코트에 트렌디한 디테일이 가미되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르샵의 트렌치코트를 추천한다.

또한 블랙 컬러의 칼라배색 디자인을 돋보이게 연출하고 싶다면 다른 컬러는 최대한 배제하고 액세서리로 블랙 아이템을 더하면 된다. 봄 분위기에 어울리는 상큼한 컬러 아이템을 더하면 개성 있는 스프링룩을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의상: 르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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