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이정재 생활고 고백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4월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배우 이정재가 출연해 군 제대 후 빚더미에 앉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이정재는 "당시 카드도 끊겼고 차도 압류됐다. 집 밖으로 나갈 차비도 없었다"며 "일을 해야 하는데 IMF라 그런지 영화 제작도 잘되지 않았다. 그때 강우석 감독님한테 도움을 청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감독님이 너무 흔쾌히 허락해주셨다"며 "3편을 계약하게 됐고 3편 금액으로 빚을 거의 다 청산했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할 수 있었다. 나에게는 굉장히 고마운 분이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정재 생활고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정재 생활고 고백 안타깝다" "연예인들 은근히 생활고 많이 겪었네" "이정재 생활고 고백 의외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당시 이정재가 출연했던 강우석 감독의 영화 3편은 '이재수의 난', '순애보', '선물'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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