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희 성적 공개, 빵꾸똥꾸 머리도 좋았네? "10등 안에는 드니까…"

입력 2013-04-22 16:43  


[윤혜영 기자] 진지희 성적 공개가 화제다.

4월1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영화 '고령화가족'에 출연한 배우 윤여정, 공효진, 박해일, 윤제문, 진지희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해일이 진지희에게 "학교생활과 연기 병행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이 뭐냐?"고 물었고 진지희는 "촬영을 가면 그 사이에 노트필기가 많이 쌓여 있다. 그럼 난 친구들한테 아부를 떨어가면서 정보를 얻어내야 한다. 요즘 경쟁심이 높아서"라고 대답했다.

이어 공효진이 "지희가 맨날 반에서 1,2,3등을 다투니까 1, 2등 하는 애들이 안 가르쳐 주는 거 아닐까?"라고 말했고 진지희는 "그렇게 잘 하지는 않고 보통 10등 안에 드니까"라며 수줍게 학교 성적을 공개했다.

이 말을 들은 박해일은 "나는 그게 꿈이었다"고 재치있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지희 성적 공개에 네티즌들은 "진지희 성적 공개 공부 잘하는구나", "빵꾸똥꾸의 몰랐던 모습", "진지희 성적 공개 학업에 연기까지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들이 출연한 영화 '고령화가족'은 5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SBS '한밤의 TV 연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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