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군대리아, 모양 별로지만 맛은 프랑스 요리?

입력 2013-04-22 23:10  


[오민혜 기자] 진짜 사나이 군대리아가 화제다.

4월2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군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식 '군대리아'가 소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군대리아는 군대표 수제 버거로 취향에 따라 자신이 직접 재료를 선택할 수 있다. 햄버거 빵에 패티, 양상추 샐러드, 치킨버거 소스, 마요네즈, 으깬 감자, 건포도, 마카로니 등을 넣은 후 딸기잼 또는 포도잼을 바른다.

군대리아를 먹고 서경석은 "고기 패티와 딸기잼을 사회에선 절대 섞어 먹지 않지만 기가 막히게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또한 샘 해밍턴은 처음 보는 음식에 거부감을 표했지만 맛을 본 뒤 이내 "매우 맛있다"고 음미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한 일병이 군대리아에 우유를 부은 뒤 먹자 그 모습을 보고 따라 하고 시식한 샘 해밍턴은 "프랑스 요리 같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진짜 사나이 군대리아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사나이 군대리아 먹어보고 싶다" "정말 맛있나?" "진짜 사나이 군대리아 모양은 별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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