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지 기자/사진 문소윤 뉴욕 통신원] 뉴욕 패션피플에게 스프링 스타일링을 배웠다.
꽃샘 추위가 끝난 뒤 한결 따뜻해진 날씨에 계절의 변화가 느껴진다. 밤낮의 일교차는 있지만 산뜻한 옷차림을 즐기고픈 계절, 뉴욕에서 만난 패션피플에게 봄 스타일링에 대해 한 수 배워 봤다.
컬러 블록을 활용한 액세서리 연출과 패턴 활용, 실루엣을 만드는 방법까지 뉴욕 패션피플의 감각적인 룩에 주목하자.
▶ 오렌지 컬러 블록(Color Block)
블랙 마틴 싯봉의 오렌지 테일러드 쇼퍼 백과 오렌지 코트
이번 시즌 패션 뷰티 분야에 핫한 컬러로 떠오른 오렌지는 에너지 넘치는 색상으로 나른해지기 쉬운 봄,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듯.
점퍼와 라텍스 소재 레깅스로 은은한 광택이 있는 룩을 연출했다. 광택과 실루엣의 변화는 올 블랙 룩에 변화를 주기에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라텍스 소재의 은은한 광택으로 밋밋한 룩에 재미를 더했다. 타이트한 실루엣으로 바디라인을 강조하는 효과를 내기도.
화사한 오렌지 색은 경쾌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다. 칙칙하게 느껴지는 겨울 아우터에 산뜻한 봄 컬러를 더해 스프링 스타일링을 마무리한다.
비비드한 오렌지 색을 포인트 컬러로 연출했다. 모자와 가방은 그녀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부분으로 블랙과 오렌지 컬러 블록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목걸이와 모자 등 액세서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즐기는 듯한 그녀는 오렌지 컬러가 섞인 에스닉한 패턴 스커트에 볼드한 목걸이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독특한 형태의 가방과 베레모를 매치한 센스에 주목하자.
▶ 80년대 패턴과 화이트 액세서리 매치
화이트 라이닝이 돋보이는 슈즈와 블랙 마틴 싯봉 테일러드 백팩
블링블링한 80년대 무드에서 소스를 얻은 듯한 뉴요커를 만났다. 화려하고 장식적인 프린트로 80년대 스타일을 구현한 그들은 애니멀 프린트와 가죽 재킷, 플라워 프린트 등을 활용했다. 화려한 프린트에 화이트 슈즈, 백을 나열해 수위를 조절한 그들의 센스에 주목하자.
멀티 컬러 레오퍼드 프린트 점퍼에 밑단을 접어 올린 블랙 트라우저로 활동적인 룩을 완성했다. 검은색 라이닝이 들어간 오픈 토 샌들과 화이트 셔츠로 과하지 않게 강약조절에 성공했다. 노란 빛이 도는 점퍼 색상에 맞춘 목걸이와 짙은 버건디 컬러 립스틱은 룩에 활기를 더하는 반전 요소, 점퍼와 셔츠를 매치한 아이디어가 눈에 띈다.
워커 부츠와 라이더 재킷으로 80년대 모던한 펑크 룩을 연출했다. 무지개색 프레임 선글라스와 시폰 스커트로 자유분방한 면을 강조했다. 그녀는 블랙 마틴 싯봉의 화이트 백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연출했다. “스퀘어 형태의 백팩은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 있으며 토트 겸용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며 실용성을 잊지 않는 뉴요커는 모던한 쉐이프를 가진 백팩에 관심이 많았다.
백팩은 편안함과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여성들에게도 주목 받는 아이템이다. 토트백 겸용으로 사용하는 디자인은 활용도가 높은 것이 장점. 단정한 색은 오피스 룩과 활동적인 스타일 모두 어울려 다양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블랙 마틴 싯봉 관계자는 “캐주얼한 차림을 즐기는 뉴요커들에게 어울리는 가방이다. 테일러드 쇼퍼백은 캐주얼한 연출을 즐기는 20대 여성들이 주 타겟으로 화사한 컬러를 활용해 젊은 감각을 선보일 수 있을 듯”이라고 전했으며 “모던한 모양과 다채로운 컬러의 블랙마틴싯봉 백 커렉션은 봄 스타일링에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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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블록을 활용한 액세서리 연출과 패턴 활용, 실루엣을 만드는 방법까지 뉴욕 패션피플의 감각적인 룩에 주목하자.
▶ 오렌지 컬러 블록(Color Block)
블랙 마틴 싯봉의 오렌지 테일러드 쇼퍼 백과 오렌지 코트
이번 시즌 패션 뷰티 분야에 핫한 컬러로 떠오른 오렌지는 에너지 넘치는 색상으로 나른해지기 쉬운 봄,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듯.
점퍼와 라텍스 소재 레깅스로 은은한 광택이 있는 룩을 연출했다. 광택과 실루엣의 변화는 올 블랙 룩에 변화를 주기에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라텍스 소재의 은은한 광택으로 밋밋한 룩에 재미를 더했다. 타이트한 실루엣으로 바디라인을 강조하는 효과를 내기도.
화사한 오렌지 색은 경쾌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다. 칙칙하게 느껴지는 겨울 아우터에 산뜻한 봄 컬러를 더해 스프링 스타일링을 마무리한다.
비비드한 오렌지 색을 포인트 컬러로 연출했다. 모자와 가방은 그녀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부분으로 블랙과 오렌지 컬러 블록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목걸이와 모자 등 액세서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즐기는 듯한 그녀는 오렌지 컬러가 섞인 에스닉한 패턴 스커트에 볼드한 목걸이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독특한 형태의 가방과 베레모를 매치한 센스에 주목하자.
▶ 80년대 패턴과 화이트 액세서리 매치
화이트 라이닝이 돋보이는 슈즈와 블랙 마틴 싯봉 테일러드 백팩
블링블링한 80년대 무드에서 소스를 얻은 듯한 뉴요커를 만났다. 화려하고 장식적인 프린트로 80년대 스타일을 구현한 그들은 애니멀 프린트와 가죽 재킷, 플라워 프린트 등을 활용했다. 화려한 프린트에 화이트 슈즈, 백을 나열해 수위를 조절한 그들의 센스에 주목하자.
멀티 컬러 레오퍼드 프린트 점퍼에 밑단을 접어 올린 블랙 트라우저로 활동적인 룩을 완성했다. 검은색 라이닝이 들어간 오픈 토 샌들과 화이트 셔츠로 과하지 않게 강약조절에 성공했다. 노란 빛이 도는 점퍼 색상에 맞춘 목걸이와 짙은 버건디 컬러 립스틱은 룩에 활기를 더하는 반전 요소, 점퍼와 셔츠를 매치한 아이디어가 눈에 띈다.
워커 부츠와 라이더 재킷으로 80년대 모던한 펑크 룩을 연출했다. 무지개색 프레임 선글라스와 시폰 스커트로 자유분방한 면을 강조했다. 그녀는 블랙 마틴 싯봉의 화이트 백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연출했다. “스퀘어 형태의 백팩은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 있으며 토트 겸용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며 실용성을 잊지 않는 뉴요커는 모던한 쉐이프를 가진 백팩에 관심이 많았다.
백팩은 편안함과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여성들에게도 주목 받는 아이템이다. 토트백 겸용으로 사용하는 디자인은 활용도가 높은 것이 장점. 단정한 색은 오피스 룩과 활동적인 스타일 모두 어울려 다양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블랙 마틴 싯봉 관계자는 “캐주얼한 차림을 즐기는 뉴요커들에게 어울리는 가방이다. 테일러드 쇼퍼백은 캐주얼한 연출을 즐기는 20대 여성들이 주 타겟으로 화사한 컬러를 활용해 젊은 감각을 선보일 수 있을 듯”이라고 전했으며 “모던한 모양과 다채로운 컬러의 블랙마틴싯봉 백 커렉션은 봄 스타일링에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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