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전국 모든 전시장이 소등행사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토요타에 따르면 이 날 저녁 8~9시 17개 토요타 전시장과 18개 렉서스 전시장에서 실내조명을 끈다. 소등행사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세계자연보호기금(WWF) 주도로 시작했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가정과 기업이 1시간동안 전등을 끄는 운동을 벌인 게 시초다. 이후 6년간 152개 국 7,000여 도시가 소등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 N타워, 코엑스, 세종문화회관 등이 동참한다.
토요타는 "친환경은 회사 경영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친환경차 보급으로 지구환경에 공헌하는 한편 다양한 환경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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