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민 기자] 지드래곤의 공항패션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월19일 월드투어를 위해 출국한 지드래곤은 패셔니스타답게 공항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것.
공개된 사진에서 지드래곤은 올블랙 패션으로 원조 아이돌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지드래곤은 시크한 블랙 롱코트를 입고 이너로 긴 테일이 달린 셔츠를 착용해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의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그는 코트에 블랙 컬러의 바이저를 걸치는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드래곤의 바이저 스타일링은 숨겨져 있는 디테일로 그의 세심한 면모를 엿볼 수 있다는 평이다. 여기에 팬들에게 받은 색색의 편지가 올블랙 패션의 컬러 포인트가 돼 자연스럽고 멋스러운 스타의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이날 지드래곤이 착용한 시그니처 범버 스타일의 릭 오웬스 블랙 롱코트와 바이저는 패션피플들이 워너비 아이템을 꼽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드래곤이 선보인 바이저는 릭 오웬스 브랜드 3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이 돋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이돌 공항패션의 정점을 찍다”, “미치GO도 대박, 공항패션도 대박”, “다른 아이돌은 범접할 수 없는 패션감각”, “올 여름 유행은 썬캡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릭 오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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