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주니엘 공대 등장이 화제다.
4월22일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주니엘이 트위터에 예고한대로 '주니카'를 타고 안암동 고려대학교 캠퍼스에 출몰했다.
공대에는 1시간 전부터 기다리고 있던 3천 여명의 사람들이 광장으로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주니엘을 보기 위해 광장으로 뛰쳐나간 학생들로 시험 기간 학교 도서관이 텅텅 비는 기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관중들은 주니엘 움직임 하나하나에 큰 함성을 지르며 끊임없는 플래시를 터뜨려 장관을 연출했다
일제히 주니엘 신곡 제목인 '귀여운 남자'를 외치면서 새 앨범을 응원했으며, 주니엘은 CF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음료 '써니텐'을 팬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를 펼쳤다.
행사 시작과 동시에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20분 만에 행사를 종료할 수 밖에 없었지만 현장의 주니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주니엘 공대 등장에 현장에 몰린 학생들은 "주니엘 공대 등장에 실물 보니 너무 예쁘다. 새 앨범 잘 됐으면 좋겠다. 활동 열심히 하면 좋겠다"며 주니엘 컴백에 큰 기대를 보였고, 새 음반 '폴 인 엘(Fall in L)' 재킷 사진이 새겨진 주니카에도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앞서 주니엘은 깜짝 이벤트 진행 3시간 전, 트위터에 "오늘 주니엘이 주니카를 타고 6시에 고려대 과학도서관으로 귀여운 남자를 찾으러 갑니다. 이따가 만나요"라는 멘트를 게재했으며, 순정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현장에 모인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주니엘 신곡 '귀여운 남자' 음원은 4월25일 공개되며, 같은 날 '귀여운 남자 파티'를 열고 본격적인 음반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출처: FNC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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