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6일 한 일본인 트위터리안은 자신의 SNS에 "최근 홈 베이커리에 빠져 있는데 일반 빵모양은 지겨우니 얼굴 모양 치즈 빵을 만들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갓 구운 빵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빵은 사람 얼굴의 이목구비를 연상케 하는 구멍이 뚫어져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구멍을 통해 흘러내려온 내용물이 식욕을 떨어뜨린다는 것.
이에 게시자는 "치즈빵이 비참해졌다"며 "식욕이 없어지는 그로테스크한 빵"이라고 설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저주받은 빵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주받은 빵 때문에 한참 웃었네" "그래도 빵이 먹고 싶은 이유는?" "저주받은 빵? 웃기면서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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