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패션 스타일링 ‘퍼펙트 콤비’를 맞춰라!

입력 2013-04-25 11:10  


[박윤진 기자] 헤어스타일은 패션 트렌드와 더불어 발전하며 때론 스타일의 중심이 되기도 한다. 2013년이 되어 가장 뜨거운 붐을 일으킨 ‘투톤 헤어’는 소녀시대의 빈티지 펑크룩을 더욱 파격적으로 보이도록 했다.

이처럼 헤어와 패션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엮여 있다. 옷을 믹스매치하고 어떤 액세서리를 더할지 고민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헤어스타일링 이겠다. 주얼리야 안 걸치고 안 끼면 되지만 머리칼은 내 몸에 붙어 있는 것이니 방치할 도리가 없다.

내일을 위한 스타일링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헤어와 패션을 별개의 것으로 생각하지 말자. TPO에 맞춰 입을 옷을 정했다면 스타일을 돋보일 헤어스타일까지 함께 고려해 보다 완벽한 구색을 갖출 것을 조언한다.

유니크 당고머리 & 빈티지 캐주얼룩


에바주니 CEO 김준희가 쇼핑몰 화보를 통해 유니크한 당고머리를 선보였다. 보통의 당고 헤어 스타일은 머리카락을 올려 묶어 정수리 부분에 고정시키면 되는데 그녀가 선보인 스타일은 정수리 말고도 양쪽으로 두 개나 더 연출됐다.

귀엽고 유쾌한 느낌을 주는 만큼 패션 스타일 또한 빈티지한 캐주얼과 어울리면 좋겠다. 차갑고 경쾌한 소재감의 데님재킷이나 베스트를 선택해 독특한 헤어스타일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

캐주얼과 빈티지 사이를 자유롭게 누비는 스트라이프 티셔츠도 올 봄 어김없이 유행할 잇 아이템. 깨끗한 스키니 팬츠와 함께 매치해 시원한 느낌을 연출하자. 스카프를 활용해 당고머리를 연출한 헤어에 포인트를 둔다면 분위기가 훨씬 재밌어 진다.

2:8 내추럴 웨이브 & 모즈룩


2:8로 가려낸 내추럴 웨이브 헤어를 봄바람에 휘날릴 작정이라면 키치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의 핀업걸 스타일을 주목하자.

스트라이프 스카프와 쇼츠, 체크 패턴과 복고 무드의 선글라스, 패턴 셔츠와 니삭스면 충분하다. 모즈룩으로 통용되는 이 스타일은 짙은 레드 립스틱과 홍조를 띄는 붉은 뺨을 함께 메이크업하면 그 분위기가 고조된다.

모즈룩과 2:8 내추럴 웨이브 헤어를 스타일링 한다면 디테일에 신경 쓸 것. 지나치게 화려한 것 보다는 미니멀한 실루엣 가운데 패턴으로 강조된 아이템들을 두루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 심플한 클러치는 도도한 복고 스타일로 물들인다.

글램펌 하프 업 & 페미닌룩 


올 봄 거리 곳곳에선 하프 업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여성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트렌드세터 김준희 역시 방송을 통해 내추럴한 글램펌 하프 업 스타일을 선보여 여성들의 시선을 잡아챘다.

이는 여성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주는데 펑키한 스타일링 보다는 페미닌한 스타일로 연출해 보는 것이 헤어의 느낌을 살리는 방법이다. 내추럴한 시폰 소재와 레깅스룩, 도트 패턴의 블라우스와 슬랙스 팬츠, 버버리 재킷과 스키니한 레깅스는 여성스러운 무드를 강조한다.

샵을 들려 시간을 소비할 여력이 없다면 롤 고데기와 머리끈 하나로 극적인 분위기 변신을 시도할 수 있다. 여기에 어렵지 않은 페미닌 스타일링이면 메이크오버 못지않은 반전감 있는 변화를 맛 볼 수 있다.
(사진출처: 에바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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