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의 막내커플 박서준-백진희의 결혼식 비하인드 스틸 컷이 전격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깨알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4월27일 공개된 '금 나와라 뚝딱!' 결혼식 비하인드 스틸 컷에는 극중, 서로가 원해서가 아닌 어른들의 필요에 의해 성사된 결혼에 이들의 결혼을 둘러싸고 두 가족간에 수 많은 갈등이 오고 갔다는 점에서 다소 무거운 분위기가 짐작됐던 것과는 달리,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맞이한 신랑, 신부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듯 웃음이 떠나지 않는 밝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먼저, 순백의 드레스로 아름다운 신부의 자태를 뽐내고 있는 백진희(몽현 역)는 어느 때보다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최명길(어머니 심덕 역), 한지혜(몽희 역)와 함께한 장면에서도 백진희는 극중, 사랑 없는 결혼에 아파하는 여린 몽현의 모습이 아닌 행복한 결혼을 앞둔 신부의 싱그러운 미소로 시선을 끈다.
박서준(현태 역) 역시, 연정훈(현수 역)과 함께 장난끼 가득한 웃음을 짓는 한편, 홀로 카메라를 향해 'V자'를 그리며 포즈를 취하는 등 시종일관 밝고 여유있는 모습이다.
말 한마디 붙이기도 서먹서먹한 부자지간 길용우(아버지 병후 역)와 김형준(몽규 역)도 이날만큼은 예외인 듯 하다. 최명길과 함께 셋이 나란히 웃고 있는 모습은 누구보다 화목한 가족간의 정이 절로 느껴진다.
드라마 관계자는 "두 집안이 하나되는 결혼식 장면인 만큼 전 출연진이 총출동한 대규모 촬영이었음에도 불구, 실제 행복한 결혼식을 방불케 하듯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전하며 "하지만 밝게 웃는 배우들의 웃음 뒤에는 많은 이야기가 숨어있다. 막내커플 현태-몽현의 우여곡절 결혼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금 나와라 뚝딱!' 7, 8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들의 호연과 세태공감 스토리, 유쾌한 극 전개가 한데 어우러지며 무서운 상승세로 주말저녁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7회는 4월27일 8시4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이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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