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패셔니스타’ 김준희, TV 속 그녀의 패션이 궁금해!

입력 2013-04-29 09:21  


[윤희나 기자] 방송인 김준희가 최근 TV방송에서 ‘원조 패셔니스타’다운 감각적인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의 패널로 고정출연하고 있는 김준희는 이 밖에도 라이프N ‘루비슬리퍼’의 MC 및 JTBC ‘신의 한 수’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자연스러운 진행과 말솜씨를 뽐내고 있다. 특히 종영한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인 ‘렛미인2’의 MC를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녀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이유는 당당하고 솔직한 말솜씨뿐만이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패션에도 있다. 매 방송마다 로맨틱한 스타일부터 시크한 페미닌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기 때문.

김준희가 방송에 입고 나온 후 해당 의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문의가 잇따를 있을 정도. 리얼웨이룩으로 연출할 수 있는 김준희의 TV속 스타일을 모아봤다.

Style1. 화사한 페미닌룩


김준희가 방송에서 가장 즐겨 입는 스타일 중 하나는 여성스러운 페미닌룩이다. 각 방송의 콘셉트에 따라 어울리는 패션을 연출하는 그녀는 MBC ‘세바퀴’에서 주로 로맨틱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특히 봄을 맞아 옐로우, 그린과 같은 화사한 컬러감과 화려한 프린트가 가미된 디자인을 선택한다. 디테일이 많은 것을 선택하기보다는 심플한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스타일링팁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옐로우 컬러 미니 원피스에 볼드한 플라워 프린트 재킷을 어깨에 걸쳐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또한 바로크풍의 럭셔리한 문양이 가미된 원피스도 그녀가 즐겨 착용하는 스타일. 여기에 헤어스타일 역시 자연스러운 웨이브로 연출, 볼륨감을 강조해 의상의 분위기를 더욱 강조한다.

Style2. 유니크 캐주얼룩


개성있는 캐주얼룩도 김준희가 방송에서 자주 착용하고 나오는 스타일이다. 내추럴한 느낌보다는 톡톡 튀는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유니크한 스타일이 특징.

특히 재미있는 믹스앤매치 스타일을 즐겨한다. 여성스러운 아이템에 캐주얼 요소를 더하는가하면 캐주얼룩에는 페미닌한 액세서리를 매치하는 식이다. ‘세바퀴’에서는 큼지막한 체크 패턴의 블랙앤화이트 원피스에 캡모자를 더해 감각적인 패션을 완성했다.

또한 밋밋할 수 있는 캐주얼룩에도 펑키한 느낌을 가미한다. 프린트 티셔츠에 레깅스를 매치, 캐주얼하지만 여기에 블링블링한 헤어밴드와 투명한 하이힐을 매치, 색다른 느낌을 줬다.

Style3. 시크한 커리어룩


김준희는 MC를 맡은 방송에서는 깔끔하면서 시크한 커리어룩을 연출한다. 시청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면서 방송의 리얼리티를 전달해야하기 때문이다.

스토리온의 ‘렛미인2’에서 그녀는 주로 블랙앤화이트룩을 연출, 남다른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바디라인이 드러나는 슬림한 핏의 원피스로 몸매를 강조하고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심플한 스타일에 스팽클 등 블링블링한 포인트를 주는 것이 김준희 패션의 포인트다.

어깨의 볼륨이 유니크한 화이트 원피스에 볼드한 목걸이를 매치,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한다. 또한 블랙 원피스에 소매와 네트라인에 보석장식이 가미된 패션으로 감각적인 느낌을 준다. 지난 ‘루비슬리퍼’ 방송에서는 화이트 슬리브리스 블라우스에 블랙 스키니진으로 깔끔하면서 멋스러움을 더했다.
(사진출처: 에바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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